처방받은 약의 정체가 궁금할때? SKT 스마트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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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등장 이후에 모든 것이 똑똑해 지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병원과 약국과 관련해서는 아직 달라진게 없습니다. 물론 일부 대형 병원안에서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이용한 스마트 진료를 하고 있지만 있지만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편리함을 경험하는 일은 아직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 대한 아쉬움이 몰려오고 있는 시점에 SK텔레콤이 저의 마음을 알았는지 아주 기특하게도 적절한 시기에 스마트 처방전이란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처음 스마트 처방전 광고를 보고 나서 이건 정말 꼭 한번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아쉽게도 최근에 아파서 병원을 방문하질 못해서 최신 처방전을 받질 못했네요. (이게 아쉬운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SKT에서 선보인 정말 유익한 서비스, 스마트 처방전)

그래서 일단은 스마트 처방전이 뭔가에 대한 소개를 하고 나중에 아파서 병원에 방문한고 난 다음에 실제로 체험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 처방전을 설치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구글마켓이나 티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설치하시면 됩니다. (아이폰은 지금 심사중이라고 하니 조금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티스토어에서 스마트 처방전을 검색해서 무료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앱이 설치가 됩니다. 참고로 깜찍한 스킨이 돋보이는 폰은 엘지 옵티머스 3D 큐브 입니다.)

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전자 처방전 가입 병원(현재 약 1만 9천개)에서 처방전을 받으면 하단에 있는 SK텔레콤 전자 처방전 발행번호 9자리를 입력하여 조회 및 저장하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 처방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병원이 가입병원이어야 합니다. 가입병원 같은 경우 처방전 하단에 SKT텔레콤 처방전 번호가 나와 있습니다.)

처방내역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그런 경우는..

1,­ 전자처방전 가입 약국에서 조제 받은 후에는 처방전 발행번호를 입력하여도 처방전을 찾으실 수 없습니다.

2, ­ 비 가입 약국에서 조제를 받으시더라도 처방전 유효기간(처방전내 명기)이 지나면 다운 받으실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방전을 받으신 후 약국 가시기 전까자 다운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약을 받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종이 처방전을 제출하셔야 하는데 폰 상에 저장된 처방내역의 처방번호(바코드)를 회원 약국에 제시하셔도 조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나서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가서 약을 받습니다. (의약분업이 되기 전에는 병원에서 바로 처방 받고 약도 탈 수 있어서 정말 편했는데 쓸데없는 의약분업을 하는 바람에 결국 환자들만 불편하게 만드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원래 약을 받을때 받는 약에 대한 성분이나 설명을 들어야 하지만 이런 부분이 약값에 포함되지만(저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약사들은 환자가 물어 보지 않는 이상 설명을 해주는 경우가 드믑니다. 그래서 저는 약을 탈때 꼭 처방받은 약에 대한 설명을 요구합니다. 개인적으로 약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보니 일부러 그러는 부분이 있는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약사들도 있지만 간혹  귀찮게 그런걸 왜 물어보나 하는 시선을 받을때도 있습니다. 특히나 약국이 혼잡할때는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별다른 설명 받지 않고 약을 어떻게 먹는지만 설명을 듣고 약만 받고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 약국에서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했을때는 인터넷으로 약에 대한 성분을 찾긴 하지만 이런 번거로운 과정이 귀찮아서 대부분은 찾지 않고 그냥 약의 효능이 뭔지도 모르고 주는대로 약을 먹을때가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의 정체가 정말 궁금해? SKT 스마트 처방전

스마트 처방전은 바로 이럴때 무척 유용합니다. 약사에게 약의 성분을 물어 보지 않아도 스마트 처방전을 통해서 처방 받은 약을 확인할 수 있고 약의 성분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4만 5천개 이상의 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번거롭게 인터넷에서 약의 성분을 확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다음에 예전에 처방받은 약이 원가 하고 궁금할때가 있는데 그럴때 그때의 종이 처방전을 찾아 보지만 이미 처방전은 쓰레기 통으로 들어가 찾을래야 찾을 수 없습니다. (저는 그런 경험이 많이 있네요) 그럴때 역시 스마트 처방전을 이용하면 예전에 받은 처방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폰 또는 폰번호를 교체하거나 폰의 메모리를 삭제하시면 처방을 보실 수 없다고 하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처방내역, 조재내역,의약품 검색, 약국 찾기를 한번에 다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이용해 보고 싶었던 처방 내역은 아쉽게도 제가 아프질 못해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못 전해 드리네요. 나중에 아플때 한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 처방전을 경험하고 싶다면 아무 병원이나 가면 안됩니다. 아직 모든 병원이 회원에 가입한 것이 아니기 때문인데 그렇게 때문에 병원에 가기 전에 검색을 통해서 스마트 처방전 가입 병원인지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제가 평소에 가는 병원을 검색해 보았는데 아쉽게도 아직 가입이 되어 있지 않네요. 어서 빨리 더 많은 병원이 가입을 했으면 좋겠네요. SKT에서도 홍보 많이 해주고 말이죠.^^)

(지금 있는 곳 근처의 병원이 자동으로 검색이 되는데 이렇게 회원으로 가입된 약국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회원 병원에서 진료를 보시면 됩니다.)

(병원소개를 보면 처방내역 조회와 자동 전화 연결 그리고 목적지까지 티맵으로 자동 연결해 주는 길 찾기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니 병원 위치가 어디인지 인터넷으로 지도를 확인하거나 전화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세상 좋아졌네요.^^)

(집에 굴러 다니는 약이 있길래 한번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낙센이란 약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낙센 종류가 다양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약의 정보를 이렇게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소 약의 성분에 대해서 궁금함이 많이 있었는데 왠지 스마트 처방전 평소에도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평소에 약을 처방받고 나서 증상이 좋아지면 약이 남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약이 굴러 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집에 보면 그런 굴러다니는 약이 많은데, 사실 이것도 낭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아픈적이 있었는데 그리 심하지 않아서 병원에 가지 않고 종합감기약을 먹은적이 있었는데 그때 들었던 생각이 집에 굴러 다니는 약을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처방용지를 버렸기에 어떤 약인지를 알 수가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약국에 전화를 해서 처방받은 기록이 남아 있어서 확인을 하고 남아 있는 약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오래된 약이라면 먹는 것은 좋지 않지만 최근에 받은 약이라면 이렇게 다시 먹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약국에 전화를 하고 다시 확인을 하고 하는 이런 일련의 불편한 과정들을 SKT의 스마트 처방전을 이용하게 되면 다시는 경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오래전에 수술을 받고 나서 퇴원할때 거의 한바가지의 약을 처방 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정말 약을 시간 맞추어서 먹는 것도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약의 종류가 많다 보니 약 챙겨 먹는 것 때문에 어머니께서 상당히 힘들어 했던 슬픈 기억이 납니다.

이럴때 유용하게 사용 될 기능이 바로 복약 알림 기능입니다. 

저도 오래전에 병원에 신세를 많이 진 사람중에 하나이다 보니 스마트 처방전이 얼마나 유용하고 필요한 서비스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것이 국민들을 위하는 서비스인데 정부에서 하지도 못한 것을 통신사에서 선보 였다는 것 자체가 감동 이네요. 전 처음에 광고를 보고서 SKT가 아닌 보건 복지부에서 만든 앱인지 알았답니다.  이런 멋지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앱들은 꼭 다운 받고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운 받는것도 무료라고 하니 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

앞으로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처방 받는 것도 설레임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물론 가벼운 증상일때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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