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러지밴드와 작곡에 잘 어울리는 KORG 마이크로키(Micro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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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세부 여행을 떠나 면서 이것 저것 디지털장비들을 챙기면서 들었던 생각이 휴식을 위한 여행 이라면 이런 장비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비록 너무 늦게 생각이 나서 준비를 못 했지만 여행 다녀와서 계속 생각이 나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스터 키보드, 집에 이미 신디사이저가 있어서 굳이 마스터 키보드가 있을 필요가 있나 생각했지만, 요즘 가라지 밴드를 사용하다 보니 마스터키보드의 필요성이 느껴졌고 게다가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더군요. 가격차이는 신디와 비교가 될 수 없지만 효율성에 있어서는 마스터키보드가 더 높지 않을지.. ^^


이렇게 멋진 곳에서 정말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책이든 음악이든 영감이 솟아날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바이오S같은 고성능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 노트북이 있다면 아주 쾌적한 음악 작업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러 마스터 키보드 중에서 그래도 브랜드 파워도 있고 디자인도 심플하며 평도 좋았던 코르그(KORG) 마이크로키(MicroKey)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긴 하지만 그래도 막상 제품을 보니 더 저렴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들어 있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치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저 USB단자에 연결만 하면 설치는 끝! 전원도 많이 차지 하는 것 같지도 않은게 얼마전에 구입한 유보드 스마트에 있는 USB허브에 연결 했는데도 문젝 없이 작동을 하더군요.

제품에는 2개의 USB단자가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서 패드나 여러가지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그래도 모양새는 좀 납니다. 아무래도 작은 미니 사이즈다 보니 건반의 크기는 작습니다.


그래도 제가 손이 크지 않은 관계로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은없었습니다. 딱 적당하다고 할까요?


유보드 위에 올려 논 모습입니다. 사이즈가 딱 맞네요. 유보드 장만하고 나서 그다지 필요 없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마이크로키 키보드를 올려 놓으니 딱 입니다. USB케이블이 짧아서 아이맥 뒤에 연결하면 좀 짧을 수 있는데 유보드에 있는 단자에 연결하니 딲 이었습니다.


가라지 밴드 실행하고 나서 그저 건반을 누르면 이렇게 음표가 표시됩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즉흥적으로 치다 보면 곡 하나 나옵니다. ㅋ 개러지 밴드 때문에 앞으로는 정말 다양한 음악들이 나오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음악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이런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건 맥이 가지는 또 다른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원하는 가상악기들도 많이 있는 것 같고 간단하게 사용하기에는 딱 좋은 프로그램 같습니다.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개러지밴드와 연결하면 바로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간단한 뮤직 라이프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동안 개러지밴드 활용도 못 하고 있었는데 음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저렴한 마스터 키보드 하나 구입해서 유쾌한 뮤직 라이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아직 적절한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구입하지 못 했는데 괜찮은 거 하나 구입해서 지금 잠자고 있는 커즈와일 신디에 연결을 해주어야 겠습니다. 일단은 게러지 밴드로 가볍게 하다가 다음에는 로직으로 좀 더 전문적인 작업을 하고 싶은데.. 워낙 능력이 딸려서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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