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 볼보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 으로 안전한 차로 인정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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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역시 말할 것도 없이 '안전한 차' 라는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볼보가 하필이면 중국으로 넘어가는 원하지 않는 사태와 최근에 들려왔던 그리 좋지 않은 뉴스들을 보면서 예전에 가졌던 안전의 볼보의 이미지가 사실 많이 희석된 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볼보에 대해서 예전 만큼은 그렇게 큰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죠. (역시 중국의 브랜드 파워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ㅋ 아마도 인도 같은데로 넘어 같다면 이런 생각들이 좀 덜했을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인도 타타 그룹에 넘어간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들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 ) 

하지만 볼보는 중국에 넘어가도 역시 볼보, 안전의 대명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동안 다양한 안전기술을 선보였는데 특히나 스스로 서는 시티세이프티 기능은 정말 재미있는 기술이었습니다. (약간의 말은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볼보는 이 기술을 더욱 진보 시켜서 물체를 보고 서는 개념을 넘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을 보면 스스로 서는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이건 말 그대로 갑자기 사람이 나타났을때 기계적으로 스스로 브레이크를 제어 하는 아주 멋진 기술이랍니다. 이게 정말 완전하게 먹힌다면 자동차와 보행자가 충돌해서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이 많이 줄어 들 것 같습니다.  

볼보의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인 왓카(What car?) 에서 ‘2011 Car of the Year – 안전 부문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볼보의 이런 저런 안 좋은 소식들을 들어와서 안전에 대해서 약간의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던게 사실인데, 이런 결과를 접하고 나니 아직 볼보의 안전 기술은 죽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보행자를 미리 레이더로 탐색해서 충돌을 막아 준다는 획기적인 기술은 직접 한번 체험해 보고 싶지만.. 이건 어떻게 체험하기가 좀 그렇네요. ㅋ 아무래도 마네킹을 세워놓고 하는 수밖에.. ㅎㅎ


이렇게 자동차가 레이더를 통해서 보행자를 스캔을 한다고 합니다. 이젠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만 하는 이동수단이 아니라 SF영화에서 나오는 것 처럼 점점 컴퓨터와 일체화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가 너무 전기화 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안전을 위해서라면..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 이 적용된 올뉴 볼보 S60은 국내에 오는 3월에 국내 공식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국내 출시가 되면 직접 경험을 해 볼지 안 해볼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경험을 하거나 시승을 한다면 새로운 볼보를 소개시켜 드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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