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플립5 정말 이렇게 나올까? 파격 디자인!(오포 N2 플립, 레이저 2023)

삼성 혼자서 독식하던 폴더블 시장에 중국 브랜드가 대거 뛰어 들면서 폴더블 시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파이가 커지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삼성 혼자서 만들때는 좋았는데 중국 업체들도 가세 하면서 중국 시장 공략은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의 점유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애플도 몇년후에 뛰어들거라고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라 올해 3분기에 나올 갤럭시Z플립5 폴드5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판매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갤럭시Z 플립5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큰 상황입니다. 비싸고 두껍고 무거운 폴드 시리즈 대비 디자인도 예쁘고 여성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플립 시리즈는 폴더블 시장에서 삼성이 주도권을 잡기에 중요한 제품 입니다. 

플립3 vs 플립4

Z플립3 에서 플립4로 넘어 오면서 디자인의 변화가 크지 않아서 아쉬웠던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이번 플립5에 거는 기대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플립4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저는 외부 화면 이었습니다. 3에서 4로 넘어올때 분명히 화면 크기가 커질 줄 알았는데 하나도 변하지 않고 1.9인치로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1.9인치의 동일한 외형이다 보니 외형만 놓고 보면 3 와 4의 외형을 보고 제품을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 입니다. 이렇게 디자인 변화 없는 플립4를 잡기 위해서 중국 업체들은 대형 화면을 장착한 과감한 플립 모델을 선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오포 N2 플립

오포 N2 플립 같은 경우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외부 화면이 3.3인치로 플립4 대비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Z플립4의 단점인 외부 화면 크기보다 큰 화면을 탑재 함으로 사용자들을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  

플립3/4 에서 동일한 외부 화면을 장착한 삼성도 이번에 나올 플립5에서는 대형 외부 화면을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디까지나 루머이고 작년에도 화면이 커질 것이란 루머가 있었지만 실현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2년을 동일한 화면 크기를 유지 했기 때문에 이번에 나온 루머는 어느정도 신뢰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Z플립5 예상 이미지, 출처: 아이스 유니버스 트위터

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 트위터에 따르면 Z플립5 같은 경우 외부 화면 크기가 무려 3.4인치로 기존 1.9인치 대비 상당히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3.4인치면 외부 화면 대부분을 가리는 정도 입니다.

화면이 커지게 되면 그 만큼 더욱 다양한 정보를 플립을 열지 않고 접힌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이 커진다는 소식은 반가운 일이지만 이미 중국 브랜드 역시 2023년에 출시되는 플립 모델 화면을 키울 것으로 보여 화제성은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모토롤라 레이저 2022

중국에 인수된 모토롤라 스마트폰 사업부 같은 경우 레이저 2022 모델에 이어 올해 2023 모델을 출시 한다고 합니다. 특히 레이저 2023 같은 경우 예상 이미지를 보면 플립5와 너무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이저 2023 예상 이미지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플립5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플립이 처음 나올때는 라이벌이 없어서 선택의 폭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중국 업체들이 대거 등장 하면서 선택의 폭이 커진 상태 입니다.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고 있는데 특히 디자인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이제 거의 동등하게 따라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플립 모델 같은 경우 갤럭시Z 플립 시리즈가 가지는 상징성이 아직까지는 크다 보니 중국 업체들이 파격적인 디자인 적용으로 간격을 줄이고 있습니다. 

 

포스팅에서 언급한 오포, 모토롤라 뿐만 아니라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서 플립을 잡기 위해 맹렬하게 추격하는 상황이라 2023년 플립 전쟁은 정말 뜨거울 것 같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도 1490만대 대비 52% 증가한 227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큰 변화 없었던 플립4와 다르게 이번 플립5는 중국 라이벌을 뛰어넘는 디자인 변화가 필요하기에 뭔가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82%로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이긴 하지만 중국폰의 약진이 워낙 빠르다 보니 삼성도 긴장의 끈을 더욱 조여야 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4 5G 자급제 SM-F72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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