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잠깐 해봐서 느끼는 거지만 주식만큼 정말 스릴 넘치는 게임도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인터넷이 보급되고 집에서 증권을 사고 팔수 있는 홈드레이딩시스템(HTS)이 보급되면서 너무나 쉽게 거대한 경제 게임에 빠져들 수 있게되었죠. 직접 현금이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돈이 거래되다 보니 돈에 대한 개념도 좀 부족해지고 꼭 인터넷 게임을 하는 착각도 빠지고 하루에 30퍼센트 이상의 수익도 얻고 또 잃고.. 정말 작은 모니터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저도 한때 잠깐 몸 담았던 주식을 되돌아 보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모니터를 보면서 주가변동에 일희일비하곤 했던 경험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그런지 주식을 소재로 한 이색적인 한국영화 [작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때 겉으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시사회를 통해서 봤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아무런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대충 어떤 내용인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이 저를 약간은 당황스럽게 만들었지만 때로는 이런 황당함도 느끼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벤자민을 볼때가 그런 순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극장에서 영화를 본건 작년에 그 큰 공간에서 2명이서 조용하게 봤던 일본영화 "연공" 이후 처음인거 같습니다. 벤자민을 보는 날은 정말 엄청나게 추웠고 우여곡절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몆번이고 볼까 안 볼까를 망설이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기대치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간절히 보고 싶은 그런 마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추위에 떨면서 기다린 시..
여러분은 영어공부를 왜 하시나요? 주위에 보면 영어, 영어, 하도 이러는걸 보기 싫다고 하시는분도 계시고 영어해서 밥먹여주나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다 맞는말 같습니다. 제게 있어 영어란 어떻게 생각해 보면 날개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네요. 그냥 두 다리로 걸어다녀도 이동에는 상관이 없지만 날개가 달린다면 더 빨리 더 먼곳을 이동할 수 있지요. 영어를 알게 되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더 많은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시간을 퉁해서 절감하고 있습니다. 정말 인생을 살아보니까 영어를 하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더욱 재미가 있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들어서 저도 영어에 대한 열정이 다시금 솟구치고 있는데 열정은 있고 생각은 있는데 몸이 따라 주질 않네요.^^ 영어에 대한 생각..
이번에 프랑스에 갈일이 있어서 가기전에 프랑스에 대해서 좀 알아야 하는데 따로 뭘 찾기도 그렇고 해서 마침 프랑스와 와인에 대한 내용의 드라마를 하길래 시청을 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보면서 이 드라마를 좀 계속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보는 드라마가 좀 계속 실패를 하고 있기때문이죠. 특히 정말 간만에 마음잡고 보고 있는 드라마인 [종한병원2]가 등장인물들의 억지 오버 연기에 정신이 많이 산란해서 좀 정갈하고 깔끔한 연기를 하는 드라마를 보자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마침 최근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되더군요. 그래서 나름 기대를 하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뭔가 필을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기는 한데 좋았다는 평이 아니라 아쉽게도 그 반대군요. 프랑스의 멋진..
2008년 올해를 돌아다보면 정말 많은 영화들이 개봉이 되었고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면서 멋지게 정점에 오른 영화도 있고 쓸쓸히 고배를 마시며 조용히 사라져간 영화들도 있습니다. 영화를 무척 좋아하며 학창시절에 한때 영화감독을 꿈꾸기도 했던 저에게도 많은영화들이 거쳐갔지만 극장에서 보면서 감동을 느겼던 블록버스트 영화는 [다크나이트]가 전부가 아닐까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2008년은 가버리는구나.. 어제까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야구가 9회말 투아웃 부터라고 하던데 어제본 영화 [오스트레일리아]를 보면 생각지도 않은 홈런 한방을 터트린 기분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9회말 투아웃 만루 홈런 시사회가 아닌 와인리셉션과 함께 한 필름테스트를 통해서 본 [오스트레일리아]는 사실 기대를..
뮤지컬을 본게 정말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 나는군요. 정확히 제가 기억하는 그리고 감명깊게 본 것은 중학교때 학교에서 단체로 잠실롯데월드에서 본 동키호테였습니다. 그때는 별 생각없이 신청했는데 보는내내 뮤지컬의 매력에 빠져 들었습니다. 뭔가 영화와 다른 느낌 그리고 생동감...저의 뮤지컬의 좋은 기억은 중학교때의 동키호테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몇번 다른 것을 본거 같기도 한데 머리는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상을 받은적이 없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오랜시간이 지난후에 그 기억을 지우고 다시 새로운 뮤지컬이 저의 마음속을 차지 하게 되었습니다. 예. 제목에서 이야기한것처럼 박지윤이 열연한 클레오파트라 입니다. 우연찮게 티겟을 얻게 되었고 간절한 마음으로 보게 된것도 아닙니다. 그런 ..
일본멜로 영화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일본인들의 감성에 대한 놀라움입니다. 우리가 가끔 일본을 생각하면서 느끼는 이미지는 AV로 대표되는 성적인 문란함과 이지매가 당연한것처럼 성행하는 메마른 풍토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슬픈 멜로 영화를 볼때는 일본인들중에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영화들이 일본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주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래식' 이후로 한국에는 마음을 적시는 감동적인 멜로라인이 들어간 영화들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지금은 일본이 아시아 시장의 멜로영화를 이끌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지금 제 머리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멜로영화중에 대부분은 일본영..
1년전에 19달러로 포브스를 1년동안 구독해서 지금까지 보고 있습니다. 사실 그때는 진짜인가 하고 의심했는데 지금 계속 받고 있는 걸 보니 사기는 당하지 않은 듯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또 스페셜 오퍼가 포브스지로 부터 왔네요. 집에 온 우편을 뜯어보니 지금 바로 재구독을 하면 15.95$에 구독이 가능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작년에는 19$ 정도에 구독을 했는데 이번에는 가격이 더 다운이 되었습니다. 한국돈으로 16천원이 넘는 가격이네요. 일반잡지 2번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지만 포브스 영문판 22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권당 천원도 안 하는 가격이네요. 이 편지를 보자마자 바로 재구독을 하기로 했습니다. 완전 거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번 영문잡지가 신문을 구독했더니 이런 특혜를 제공해..
최근에 보는 드라마중에 즐겨보는 드라마는 없는데 그래도 가끔이라도 보는 거라고 한다면 에덴의동쪽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좋아하듯이 스케일이 큰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에덴의 동쪽이 이런 부분에 부합하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보게 되었습니다. 초호화 케스팅에 해외 로케이션까지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는 중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만 진행 되던 내용이 마카오로 넘어가고 아역배우들이 성인배우가 되면서 약간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생각하는게 이 드라마의 배경은 도대체가 몇년도인지를 가늠할 수 없다는 겁니다. 아역배우가 등장할때는 고증을 잘해서 그랬는지 박정희 정권시절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현대로 넘어 오면서 이것이 2000년도인지 70-80년대 인지를 구분하..
드라마를 보면 재미가 있어도 없어도 빠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잘 안보는 편인데 최근에 mbc애서 하는 "에덴의 동쪽"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송승헌의 출현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스케일이 크다고 해서 한번 1회정도만 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처음 1회는 생각보다 별로 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캐스팅도 좀 안어울리는 것 같고 아역배우도 좀 그렇고 스토리도 좀 마음에 안 들고 해서 2회정도만 보고 그만 볼 생각이었는데 2회 정도 보는데 아역배우들의 연기가 놀랍더군요. 송승헌의 아역으로 나온 김범도 그동안의 이미지가 너무 유약해서 제대로 할 수 있나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는 선 굵은 연기를 보여 주었고 연정훈의 아역인 박건태도 정말 울면서 절규하는 연기에서는 혼을 다해서 연기하고 있..
헐리우드의 아이콘 중에 하나인 린제이 로한과 페리스 힐튼이 즐겨먹는 아이스크림이 한국계 프렌차이즈 회사인걸 아시나요? 예전에 얼핏 한국 시사잡지에서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한국 요그르트 아이스크림이 미국 뉴욕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기사 내용이 한국 시사잡지라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갔는데 이번에 발행된 아시아판 포브스(Forbes)에 한국 요크르트의 미국 성공기에 관한 기사가 실린걸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집으로 배달온 잡지를 받자 마자 무척 흥미진진해서 그 자리에서 그 기사를 바로 읽어버렸습니다. 제가 한국에 관한 내용이라면 바로 읽어버리는 습성이 있어서..ㅋ 내용을 읽어 보았더니 역시나 무척 흥미진진한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이런류의 성공 스토리를 ..
개인적으로 만화책 읽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무엇을 읽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요. (그런데 왜 학창 시절에 교과서 읽는건 안 좋아했지?ㅋ) 매니아 수준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좋아하는 단계라고 할까요? 그래서 주위에서 만화책 좋아하는 사람하고는 대화가 잘 되는 편이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그렇게 많이 읽지 않습니다. 너무 늦게 나오다보니 기다리는것도 지겹고 그래서 아주 안보면서 기다리다가 10편이상 넘어가면 그때부터 저의 리스트 목록 후보로 올라가곤 하죠. 오늘 이야기 하고싶은 만화책은 최근에 서점에 갔다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표지에 F1 머신이 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내용은 보지 못했습니다. 비닐에 밀봉이 되어서) 자동차 레이서들에 관한 내용인것 같았습니다. 권수도 10권이 넘었고 왠지 끌리더군요. 그..
하버드란 단어는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 오는걸까? 어렸을때부터 하버드 대학교는 서울 대학교와 함께 잘 알지는 못하지만 뭔가 아주 좋아보인다는 느낌.. 실제로 나에게 꿈을 꾸게 하게 했던 것은 홍정욱의 저서 "7막7장"을 통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수십번이고 반복해서 읽었던 책.. 그 책을 읽으면서 유학의 꿈을 끼우고 그랬는데 그냥 그 책만 읽고 있으면 괜히 행복해지곤 했다.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려 보곤 하면서 미소 짓고.. 하지만 여러가지 별로 좋지 않은 사정으로 인해 나의 꿈들은 암초를 겪으면서 7막7장은 내손에서 찢겨져 나갔고..한참 후에 새걸 다시 사긴 했지만..^^; 하버드를 떠나서 외국 대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서점에 가면 아이비리그에서 멋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