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폴드8 기대하는 3가지 변화! 화면 주름, 배터리, S펜부활?

아직 갤럭시Z폴드8 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는 좀 이른감이 있지만, 올해 나온 폴드7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벌써부터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인데 내년에는 그동안 쭉 애용해 왔던 바형 스타일의 갤럭시S 울트라 시리즈를 뒤로 하고 폴드8으로 넘어갈까 생각 중입니다.

사실 올해 나온 폴드7을 보면서 갈등이 있었는데 참고 내년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애플의 첫 폴더블폰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고 그래서 삼성이 역대급 폴드 모델을 출시 한다는 루머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나온 정보를 보면 애플 폴드 모델이 2027년으로 연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삼성은 애플의 추격을 잠재우기 위해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런 소식이 있었기에 올해는 폴드7 구매 욕구를 참고 좀 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폴드, 플립을 사는데 아직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접히는 부분의 화면 주름 입니다.

평소 주름이 없는 바형 스타일의 스마트폰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그런지 가운데 주름이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지금까지 세대를 거치면서 화면 주름이 계속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 저의 만족도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 입니다.

폴드7도 주름이 많이 좋아진 건 사실인데 한세대만 더 거친다면 더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애플 폴드 모델의 출시가 가까워졌기 때문에 더욱 더 폴드8 주름에 신경을 쓸 것으로 보입니다.

폴드8에는 '레이저 드릴링 금속 플레이트 기술'이라는 새로운 기법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의 접히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응력을 분산시켜 주름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애플의 첫번째 폴더블 아이폰에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이서 더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애플이 폴더블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마무리 했다는 것은 화면 주름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폴드8에서 화면 주름을 진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 애플 폴드 모델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시장을 크게 빼앗길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 주름을 개선하고 여기에 배터리 용량까지 늘어나면 어떨까요?

두께를 얼마나 더 줄일지 모르겠는데 사실 폴드7 두께만 해도 이제는 충분히 얇다고 생각 합니다.

두께는 이 정도로 하고 배터리 용량을 더 늘려서 사용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소비자들은 더 원할 것 같습니다.

폴드7의 배터리 용량이 4700mAh 인데 폴드8은 300mAh 늘어난 5000mAh 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AP 적용으로 전비가 상승한 상황에서 배터리 용량도 늘어난다면 사용 시간은 그 만큼 더욱 늘어날 수 있습니다.

폴드7 에서는 S펜이 사라졌습니다. 그 이유는 두께를 파격적으로 줄였기 때문인데 이번에 나올 폴드8에서는 S펜 탑재 여부도 큰 관심사 입니다.

화면이 큰 만큼 S펜의 활용성이 있는데 아쉽게 S펜 내장이 빠졌습니다.

저는 S펜 활용을 잘 못하지만 S펜 활용을 잘하시는 분들은 폴드8에 꼭 기본탑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클 겁니다.

화면 가운데 주름도 거의 사라진다면 S펜 활용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기에 기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카메라 성능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하는데 위에 언급한 3개의 변화만 진짜 이루어진다면 폴드8는 역대급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기대라면 화면의 크기가 좀 더 커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외부 화면은 6.5인치에서 6.7인치 정도로 커지고 펼쳤을때 화면도 8인치가 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두번 접는 트라이폴드 모델과 팀킬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늘리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내년 상반기에 나올 갤럭시S26 울트라도 역대급 변화를 보이면서 상당히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란 전망입니다.

현재 두 모델을 비교하며 어떤 모델을 살까 고민중에 있는데 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것 같네요.

내년에는 부품값 상승으로 가격이 올라갈 것이란 불안한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부디 가격 인상 없이 둘다 멋진 모습으로 나오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바람의 이야기, 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