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타 신청? 사기 걱정없이 ESTA 모바일 앱으로 안전하게! (여권 인식 문제 해결, 가격)
- 생활 이야기(Life)/생활(LifeGoods)
- 2025. 10. 17. 19:29
지난번에 미국 이스타(esta. 여행허가전자시스템) 신청하려다가 이상한 대행 사이트 들어가서 사기 당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원래 금액보다 5배에 가까운 금액으로 사기를 당해서 이런 저런 해프닝 속에 그래도 결국 환불을 받았습니다.
100% 환불은 아니지만 그래도 수수료를 제외한 95% 이상은 환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여러번 이스타를 신청하면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사기인데 신청할때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이상한 대행사이트에 낚여서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이트 들어 가실때 정신을 바짝 차리고 미국 공식 사이트인지 확인하고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5배 이상의 돈을 내고 제대로 신청도 안될 수 있고 또 환불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환불이 안된다고 하고 환불을 해줘도 100% 안되고 상당히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게 신청을 하시려면 구글, 애플 앱에 있는 esta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신청을 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들어 가셔서 ESTA Mobile 앱을 검색해서 다운 받고 설치 하세요.
실행을 하면 이런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스타 신청 비용이 기존에는 21달러였는데 2025년 10월 1일 부터 40달러로 두배 가까이 인상이 되었습니다.
저도 인상되기 전에 일단 신청을 했습니다.
이스타 신청을 위해서는 여권이 꼭 필요 합니다.
시작하기 항목을 선택 합니다.
권리포기 각서 같은 뭔가 후덜덜한 내용도 나오지만 미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동의 버튼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미국 가기 싫으면 거절 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이스타로 들어가서 미국에 불법체류나 취업을 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동의 하시면 됩니다.
이스타로 들어 가셔서 단순 관광이 아닌 학교에 들어가거나 취업하는 것은 불법으로 걸리면 체포 당할 수 있습니다.
이스타 신청 방법은
여권사진 페이지 스캔 - 여권 표지 스캔 - 여행자 사진 촬영 - 신청완료 - 결제 하기 순으로 진행을 합니다.
먼저 여권 스캔을 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이 좀 어려운데 저도 처음에 여권 판독 하는데 제대로 되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이 방법 저 방법으로 스마트폰에 여권을 문질러도 인식이 안되더군요.
이럴때는 NFC 설정을 바꾸셔야 합니다.
설정 - 연결
NFC 및 비접촉 결제 항목을 선택 합니다.
NFC 태그 읽기/쓰기 항목을 활성화 합니다.
평소에는 이 부분이 꺼져 있게 때문에 따로 활성화를 시켜 주고 여권 인식이 되면 다시 꺼놔도 됩니다.
기능을 꺼도 교통 카드 사용하는데 지장 없고 켜 놓으면 배터리 사용량이 늘어납니다.
이렇게 설정을 변경 한 후에 휴대폰과 여권을 접촉 하니 바로 인식이 되더군요.
왜 이런 부분을 화면에 알려주지 않았는지 궁금 합니다.
이런 부분을 잘 알고 있지 않으면 여권 인식 하다가 포기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신청서를 작성 하시면 됩니다.
빈칸에 있는 정보들을 작성 하시면 됩니다.
National Identification Number 는 주민등록 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메일 인증하는 부분이 있는데 사용하시는 이메일을 입력하고 이메일 주소가 맞으면 SEND CODE 버튼을 누릅니다.
이메일로 받은 4개의 디지털 코드를 입력 하세요.
받은 코드를 입력하고 SUBMIT CODE 를 누릅니다.
소셜미디어 작성하는 항목도 있었습니다.
사실 여기는 필수는 아니고 선택이라 안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인스타 아이디 정도만 입력을 했습니다.
요즘 반미와 관련된 정보를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외국인을 입국 금지 시키는 분위기여서, 미국을 가실 생각이 있는 분들은 반미나 좌파적인 글을 작성하는 경우 입국이 안되실 수도 있습니다.
미국을 싫어해서 미국을 갈 생각이 없다면 아무 상관이 없지만 이제 미국에 가고 싶다면 소셜미디어 관리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흥미롭게도 부모님 적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에 부모님 이름을 다 적으시면 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거나 한분만 있거나 해도 그냥 적으세요. 안 적으면 다음으로 진행이 안되더군요.
부모님이 여권이 있거나 이런건 중요한거 같지 않고 이름만 정확하게 영문으로 적으시면 됩니다.
밑에 직업이 있는지에 대한 항목은 직업이 있으면 YES, 없으면 NO 로 적는데 사실 크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미국 여행시 연락할 사람을 입력하는 항목이 나옵니다.
여기는 투숙할 호텔을 적고 호텔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투숙할 호텔이 정해져 있지 않다면 대략 아무 호텔이나 찾아서 전화 번호를 입력하셔도 됩니다.
미국 여행 할시에 투숙할 주소를 입력해야 합니다.
저는 미국에 언제 갈지 투숙할 장소가 결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충 방문할 지역에 있는 호텔의 주소를 쳇GPT에 물어봐서 입력을 했습니다.
질병과 범죄에 관련된 항목인데 본인에게 해당하는 부분은 정직하게 체크 하세요.
미국 들어갈때 범죄와 관련해서는 거짓말 했다가 입국 금지가 될 수 있으니 정직하게 체크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다 없어서 NO 를 선택했습니다.
빈칸에 체크를 하시고 하면 이제 다음은 결제를 해야 합니다.
신청한 부분에 대한 신청 번호가 나오는 항목이 보이는데 아직 Unpaid 로 결제가 되지 않은 상태 입니다.
1명이 신청을 했기 때문에 21달러가 결제 금액 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글을 보고 있다면 가격이 인상된 40달러가 표시가 될 겁니다.
빈칸에 체크를 하시고 하단에 PAY NOW 를 누릅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또는 페이팔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페이팔로 결제로 했습니다.
결제가 완료 되면 상태가 Pending 이라고 나옵니다.
대기중이란 상태로 결제가 완료되고 이제 신청이 승인 되기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이스타 신청 승인이 완료되면 상태 항목에 Approved 라고 표시가 됩니다.
이스타 신청이 승인이 된 겁니다.
요즘 미국 비자 받기도 어렵고 이스타 신청 승인도 오래 걸린다는 말이 있어서 살짝 긴장을 했는데 40분만에 승인이 났습니다.
누구는 일주일 걸린다는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신청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스타 앱으로 신청을 해서 더 빨리 승인이 난건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확실치는 않습니다.
물어보는 항목이 많고 여권 승인 항목도 있는 등 조금은 복잡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한글이 아닌 영문으로 진행이 되서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그럴때 모르는 부분은 쳇GPT 에 물어보면 아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영어 번역을 하고 싶다면 하단 부분을 꾹 눌러서 구글 제미나이를 소환해서 화면을 바로 번역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스타는 웹사이트를 통해서 신청을 할 수 있지만 이스타 검색해서 나오는 사이트가 상당히 많은데 잘못 신청하면 사기를 당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제대로 된 공식 사이트를 찾는게 불안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가장 깔끔하게 ESTA 모바일 앱을 다운 받으셔서 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사기를 당할일은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