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폴드7 vs 폴드6 비교, 이번엔 진짜다! (스펙, 가격, 사전구매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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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7 모델이 이번에 새롭게 공개가 되었습니다. 제가 폴드1 부터 쭉 폴드를 지켜봐왔는데 드디어 가장 완성도 있고 이제 구매를 해도 된다고 생각이 드는 녀석이 나온 것 같습니다. 

사실 폴더블스마트폰에 대해서 아직까지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게 사실인데 폴드7이 그런 불안함을 불식 시켜준 것 같습니다.

갤럭시Z 폴드7 vs 폴드6 비교, 이번엔 진짜다! (스펙, 가격, 사전구매혜택)

언제쯤 나의 흔들리는 마음을 사로 잡아줄 폴드가 나올까 했는데 7년이 흐르니 나오네요. 

그동안 보여주었던 여러 단점들을 100% 는 아니지만 정말 90% 가깝게 보완 하면서 정말 제대로 된 폴드7이 나온 것 같습니다. 

작년에 나온 폴드6와 비교해도 정말 상당히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냥 보면 폴드7의 변화를 제대로 체감할 수 없기에, 작년에 나왔던 폴드6와 비교해 보면서 어떤 점이 개선되고 발전 되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대급 완성도 디자인 

플립7도 그렇지만 이번 폴드7은 정말 디자인이 잘 나왔습니다. 

디자인이 잘 나왔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동안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3대 단점중에 2개인 두께, 무게를 거의 극복했기 때문입니다.

폴더블폰은 두껍고 무겁다는 인식이 있었던게 사실인데 이번 폴드7이 그런 인식을 박살내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폴드 시리즈 중에서 역대급 두께를 기록하면서 이제 더 이상 두꺼워서 폴드 못 쓴다는 말은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갤럭시Z폴드 시리즈 두께 변천사

폴드1 두께가 무려 17.1g 이었는데 7년만에 8.9mm 로 얇아졌습니다. 

그리고 1년전에 출시된 폴드6 12.1mm 와 비교해도 1년만에 엄청난 감량에 성공을 했습니다. 

좌 폴드6 우 폴드7

폴드6 와 폴드7 의 두께 비교인데 한눈에 봐도 얼마나 얇아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불과 1년 사이에 이 정도로 감량을 했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아무래도 애플이 아이폰 폴드를 내년에 출시한다는 루머가 돌면서 그 전에 확실히 시장을 장악하려는고 삼성이 단단히 칼을 간 것 같습니다. 

좌 갤S25울트라, 우 폴드7

폴더블이 아닌 일반 바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25 울트라 8.2mm 보다는 두껍지만 보여지는 느낌으로는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두께가 개선된다면 폴드8 또는 폴드9 쯤에 8.2mm 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펼쳤을때 두께는 폴드7 4.2mm, 폴드6 5.6mm 입니다. 

두께는 얇아졌고 전체적으로 커지면서 화면 역시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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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의 외부 화면 크기가 갤럭시S25 울트라 급의 크기로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늘 있었는데 이제 그런 바램에 점점 근접해지게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두 제품의 화면 크기가 확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외부 화면 크기를 보면 폴드7 6.5인치, 폴드6 6.3인치 입니다. 

아직 갤럭시S25 울트라의 6.9인치 정도의 크기는 아니지만 이 부분도 곧 따라잡을 것 같습니다. 

외부 6.9인치면 정말 제대로 된 폴드가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는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애매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정도 크기가 되면 태블릿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좌 폴드6, 우 폴드7

펼쳤을때 메인 화면 역시 커졌습니다. 

7.6인치에서 8.0인치로 늘어 났는데 커진 화면 덕분에 좀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좌 폴드7, 우 폴드6

가운데 주름 역시 아직 드라마틱하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아머 플렉스힌지(Armor Flex Hinge)가 적용이 되서 많이 개선된 모습이 보입니다. 

애플 아이폰 폴더블 모델이 주름을 완전히 없에서 나온다는 뉴스가 뜨던데 그때쯤 되면 폴드의 주름도 사라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게 애플 첫 폴더블폰 화면은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만든다고 하는데 왜 그 좋은걸 갤럭시에 안주는 걸까요?

아머 플렉스힌지(Armor Flex Hinge)

진짜 두께와 무게를 거의 정복한 상황이라 마지막 남은 이 주름만 사라진다면 그때부터가 진짜 폴더블 스마트폰의 전성시대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두께를 줄인 결과 이번 폴드7은 S펜 사용이 안된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반면 폴드6는 S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가능 합니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화면이 작으니까 S펜이 빠져도 사실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없는데, 8인치의 폴드7이 S펜 지원이 안되는 것은 아쉽네요. 

두께 때문에 S펜이 희생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두께와 S펜을 다 잡는 그런 기술이 나오기를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S펜이 중요 하다면 폴드6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갤럭시Z폴드6

그리고 또 하나 디자인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폴드6에는 메인 화면이 깔끔 합니다. 그 이유는 UDC 카메라를 적용해서 카메라가 화면 아래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통일성이나 집중할 수 있는 면에서는 좋았지만 카메라 성능은 떨어진게 사실이었습니다.

폴드7 은 통일성을 버리고 카메라 성능을 택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기존 4백만 화소에서 이번에는 1000만 화소로 향상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펼친 상태에서 카메라 활용성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갤럭시Z폴드7

상단 오른쪽 가운데에 펀치홀 카메라가 위치해 있어서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볼때 살짝 거슬리기는 합니다. 

카메라 성능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통일성면에서는 아쉽다 할 수 있습니다.

UDC 발전이 생각보다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폴드가 나온지 7년이 되었는데 UDC 카메라 성능은 거의 향상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개선 시키고는 있다고는 하지만 애플 폴더블폰이 나와야 그때 제대로 된 UDC 를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드웨어 

디자인은 이런 변화가 있었는데 하드웨어 스펙은 어떨까요?

우선 두뇌에 해당되는 AP가 최신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탑재 되었습니다. 폴드6는 스냅드래곤8 3세대 AP가 들어갔습니다. 

플립7은 삼성에서 만든 엑시노스 2500이 들어갔지만 폴드7은 가장 고가의 모델이라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AP가 들어갔습니다.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만약 이번 엑시노스 2500이 성공을 하면 내년에는 퀄컴이 아닌 엑시노스 2600이 들어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램은 12/16GB, 저장공간은 1TB 까지 지원을 합니다. 

폴드6는 램이 12GB 까지 지원을 했는데 이번에는 16GB 까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이전과 동일한 4400mAh 입니다. 두께를 많이 줄였는데 그래도 동일한 배터리 용량을 유지한게 대단 합니다.

하지만 두께를 줄이는 것도 좋긴 하지만 앞으로는 배터리 성능을 높여서 사용시간을 늘리는 부분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사용시간에 큰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충전속도 역시 무선 15W, 유선 25W 로 폴드6와 동일 합니다. 

충전속도에 너무 인색한 것 같은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앞으로 나올 후속 모델들은 65W 충전속도까지 나올 수도 있다고 하니 한번 기대해봐야 겠습니다. 

좌 폴드7 우 폴드6

카메라 

카메라 디자인은 이전과 동일 하지만 성능은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폴드6와 다른 부분은 모두 동일한 스펙이지만 광각 카메라가 5천만에서 2억화소로 개선되었습니다. 

광각 2억, 초광각 1200만, 망원 1000만, 커버 카메라 1000만, 전면 1000만 입니다. 

그리고 카메라 링 디자인도 살짝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Z폴드7, 그리고 폴드6 를 비교해 보면서 어떤 부분이 개선되고 달라졌는지 살펴봤습니다. 

서두에서도 말했듯 진짜 이번 변화는 역대급이고 완성도 역시 상당히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매량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클 것 같습니다. 

폴더블에 관심이 없었던 저도 이번 폴드7은 진짜 끌리고 사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 입니다. 

애플이 폴더블 시장에 뛰어든다는 소식 때문인지 삼성이 이제 본격적으로 전투 모드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갤럭시 Z 폴드7 사전 판매가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되고 있습니다. 

컬러는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3종과 ‘삼성닷컴’·’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색상인 민트 색상이 있습니다. 

 

가격은 12GB 메모리 기준 256GB 237만 9,300원, 512GB 253만 7,700원이고, 16GB 메모리를 탑재한 1TB 스토리지 모델은 293만 3,700원입니다. 

또한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무상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512GB 모델 구매 고객은 23만 7,600원을 추가 결제하면 16GB 메모리의 1TB 모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 ‘Google AI Pro’ 6개월 무료 구독권,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및 정품 액세서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쿠팡 같은 오픈마켓에서도 판매가 진행중이고 사전구매 기간에 구매하면 신용카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구매를 생각한다면 이 기간에 구매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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