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플립7 뭐가 달라질까? 기대되는 풀커버 스크린 (공개일정)
- 스마트폰/뉴스(News)
- 2025. 6. 20. 19:34
하반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의 가장 큰 기대작은 삼성의 갤럭시Z 시리즈 일 겁니다. 폴드7, 플립7 모델이 7월 9일 미국에서 공개 예정인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보니 관련된 정보들이 속속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공개일이 한달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나오는 뉴스 같은 경우 90% 이상 맞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 모델 다 큰 관심을 얻고 있지만 좀 더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플립7의 변화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립7 은 플립6 대비 어떤 변화가 예상될까요?
디자인
기본적인 디자인은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기본적인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고 두께나 무게 그리고 디스플레이의 크기 정도의 변화를 주는 편입니다.
이번 플립7 도 그렇긴 한데 큰 변화가 있습니다.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외부 화면의 크기가 좀 더 커졌습니다.
플립6 에서는 화면이 일부분(3.7인치)이었다면 7에서는 카메라 부분을 제외한 전 부분이 화면으로 채워진다고 합니다.
진정한 풀스크린(4인치) 커버를 구현하게 되면서 좀 더 많은 정보를 외부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토로라의 레이저 울트라와 비슷한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베젤의 두께가 좀 더 얇아진다는 소식 입니다.
외부 화면 풀커버 적용은 상당히 큰 변화라 할 수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구매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 외에도 좀 더 가벼워지고 두께도 얇아진다는 소식 입니다.
저는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접었을때 화면 가운데에 있는 주름이 얼마나 개선될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카메라
카메라 같은 경우는 큰 기대를 했지만 전작과 같은 50메가픽셀 메인 + 12MP 초광각 구성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달라진 점이라면 AI 기반 ProVisual Engine 차세대 버전을 탑재해 더 선명한 사진, 향상된 디지털 줌, 안정적인 영상 촬영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 성능에 대한 변화는 내년에 나올 플립8에서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가장 큰 관심은 과연 스마트폰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AP가 뭐가 들어갈까 하는 것 입니다.
사실 확실한 것은 삼성 엑시노스 2500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둘 중에 하나가 들어간다는 것 입니다.
문제는 삼성에서 둘 중에 누구를 선택할지가 관건 입니다.
이번에는 엑시노스가 들어갈 것이란 전망도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엑시노스가 성공해야 삼성도 숨통이 트이는데 지금 플래그십 모델에는 퀄컴의 AP 만 들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제대로 된 성능 괜찮은 AP가 나와서 플립7, 폴드7 둘다 스냅드래곤이 아닌 엑시노스 칩이 들어갔으면 합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는 삼성은 엑시노스가 성공을 해야 그나마 경쟁력과 차별화를 꽤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4300mAh 에 25W 유선충전, 12GB 램 구성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갤럭시Z 폴드7의 변화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