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13 자급제폰, 초등학생 아이들 위한 가성비 스마트폰?

초등학교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학년이 높아갈수록 요구하는 것이 많아지는데 그 중에 하나는 스마트폰 입니다. 저학년 일때는 그냥 집에 굴러 다니는 스마트폰을 줘도 그냥 저냥 사용하는데 학년이 올라가니 원하는 스마트폰에 대한 눈높이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그렇다고 100만원이 넘는 제품을 사주자니 초등학생에게는 적절치 않은 것 같아서 적절한 모델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지금 시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LG가 게임에서 백기 들고 떠나면서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만이 남았습니다. 아이들도 보는 눈은 있어서 중국 스마트폰은 쳐다도 안 보더군요. 

아이폰에서 가장 저가의 제품을 찾아보니 아이폰SE 가 있었습니다. 

64GB 모델이 59만원 128GB는 66만원으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제품을 조심스럽게 사용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서 좋은걸 사줘도 파손의 위험이 큽니다. 

지금 사용하는 것도 스크래치는 기본에 유리도 파손된 상태로 사용 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도 괜찮고 튼튼하고 성능도 괜찮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제품을 삼성 갤럭시에서 찾아보니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A13 자급제 모델이 가장 눈에 띄더군요. 

삼성닷컴에서 297,0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저장공간은 64GB로 너무 작아서 망설일 수 있지만 아이폰과 달리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대 1TB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어 용량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들은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용량이 넉넉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사진에도 민감해서 사진 성능아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갤럭시A13은 후면에 총 4개의 전면에 1개의 카메라가 장착이 되었습니다.

후면에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총 4개의 카메라를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후면 카메라 구성은 플래그십 갤럭시S22 울트라와 비슷한 구성이라 외형적으로 볼때도 있어 보이는게 장점 입니다. 싼티가 안 난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녹화 해상도는 FHD (1920 x 1080) @30fps, 4K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화면은 6.6인치(167.2mm) 대화면으로 웹서핑과 유튜브 나 틱톡 같은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할때 좋습니다. 

해상도는 1080 x 2408 (FHD+) , 디스플레이 패널은 
PLS TFT LCD 를 사용합니다. 또한 중저가 모델임에도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고 있는것도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성능은 옥타코어에 램은 4GB를 지원 하고 배터리 용량은 5000mAh 대용량을 지원합니다.

또 삼성이 자랑하는 강력한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Knox)가 기본탑재 되어서 가종 악성코드 및 해킹으로부터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22에도 적용되는 최신 One UI 4.0 버전이 들어가 있어 세련된 UI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A13은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9만 7천원입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로 나옵니다. 삼성닷컴이나 오픈마켓에서 자급제폰으로 구매를 한 다음에 알뜰폰에서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하신다면 부담되지 않은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뜰폰 요금제를 살펴보면 만원 이하에 상당히 좋은 요금제들이 많아서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2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A13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초등학생이나 자녀를 둔 부모님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촌스럽지 않고 서비스를 잘 받을 수 있는 제품을 찾느라 고민일텐데 이 제품이 그런 고민에 적절한 해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성능이 너무 좋으면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정도의 하드웨어 성능이 오히려 좋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살펴보니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아서 하나 살까 말까 고민 좀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