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져도 안심? 초등학생 키즈폰 20만원대 러기드폰 엑스커버5
- 스마트폰/이야기(Story)
- 2022. 1. 18. 21:52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S22 시리즈는 가격이 100만원이 훌쩍 뛰어넘는 고가의 스마트폰입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을 보면 폰 가격이 예사롭지 않아서 구매를 할때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 입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나 기기 조작에 미숙한 어르신을 둔 분들은 어떤 폰을 선택해야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저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다 보니 아이들 스마트폰 선택시에 고민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아무래도 관리를 못하다 보니 쉽게 파손을 시키는데 지금까지 몇개를 뿌셔 먹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렴하면서 정말 튼튼한 그런 스마트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저렴한 모델들은 종종 나오지만 튼튼한 모델은 없었는데, 반갑게도 최근 삼성에서 저렴하면서 튼튼한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 했습니다.
엑스커버5, 이름에서부터 튼튼하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데 내구성에 집중한 ‘러기드(Rugged·튼튼한)' 폰 입니다.
러기드폰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 해외에서는 산업용 스마트폰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온 제품군입니다. 막 다루는 환경에서 파손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폰 입니다.
그런점을 보면 초등학생들에게 러기드폰은 최고의 폰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투박한 디자인때문에 당사자들은 조금 싫어할 수 있지만 파손 때문에 새제품 사느라 출혈을 감수해야 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정말 선물같은 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엑스커버5 스펙을 보면 5.3인치 HD+ 디스플레이 탑재 크기가 작고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하며, 스크래치나 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라스6’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사라져서 보기 어려운 탈부착이 가능한 30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를 쓰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성이 높고 분리형이라 파손 위험도 감소시켜 줍니다. 그리고 15W 고속 충전을 지원 합니다.
또한 갤럭시 엑스커버5는 ‘듀얼 LED 플래시’ 기능을 제공해 일반 스마트폰 LED 플래시보다 좁고 멀리 빛을 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터프함과 실용성적인 측면에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면과 후면에 각각 500만 화소, 16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 되었습니다.
램4GB, 저장용량 64GB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엑시노스850이 탑재되서 출고가는 27만5000원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괜찮은데 AP 같은 경우 고성능이 아닌 저성능 모델이라 퍼포먼스적인 측면에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전화, 문자, 카톡, 유튜브 보는 용도로는 딱일 것 같네요. 그리고 떨어져도 스크래치나 파손의 위험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세컨폰이 필요한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러기드폰이 국내에 출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