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에 어울리는 무서운 USB!

다양한 USB디자인을 만드는 일본의 솔리드 얼라이언스(Solid Alliance)에서 나온 USB 메모리인데 보시는 것처럼 디자인이 무섭군요. 해골의 모습인데 컴퓨터에 연결해서 작동중일때는 이마에서 불도 나옵니다.^^ 작동중일때가 더 무섭겠군요.  그리고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하지 않을때는 반지처럼 손가락에 착용하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네요. 평소에는 반지로 사용하다가 작업할일이 있을때는 바로 벗어서 사용.ㅎㅎ 하지만 재질이 메탈이 아닌 플라스틱이라면 애들 장난감 같아서 좀 하고 다니기에는 그럴거 같습니다. 독특한 모양답게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서 파는 제품이 아니라 수공품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장인들이 직접 하나 하나 만드는 거라 시중에서 그냥 구할 수 있는건 아니고 주문을 해야지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할로윈데이도 곧 다가오는데 이런 반지 하나 끼고 있으면 공포 분위기 나겠습니다. 그냥 이것만 착용하고 다니면 주위에서 무서워서 슬금 슬금 피할것 같네요.^^; 위협용으로도 좋은 아이템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가격인데.. 달랑 2기가 용량에 거의16만원에 육박합니다. 사실 요즘2기가 용량은 너무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적어도 4기가는 되야지 오랜 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할텐데.. 가격이 이렇게 비싼 이유는 수공품인 이유가 가장 크겠죠. 실제로 봤을때 정말 메탈 해골의 느낌이 난다면 하나쯤 있어도 좋을만한 악세사리가 아닐까 생각되는 군요.^^

장점: 위협용으로도 좋다.ㅎㅎ (주위에서 안 건드릴 것 같은 같은데..^^)
몸에 부착하는 거라 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다. (근데 방수도 되면 좋았을 텐데.^^;)

단점: 가격이  비싸다.
용량이 작다

해골 USB 메모리를 착용할려면 아무래도 손이 커야 더 잘어울릴것 같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분은 털이 많아서 그런지 제접 포스가 느껴지네요.^^

8사지의 컬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메탈느낌이 나는 해골이 마음에 드네요.

오히려 이렇게 캡을 벗겨놓은게 더 진짜 해골같은 느낌이 나네요.^^

밤에 이거 컴퓨터 연결해서 사용하다 문득 이마에 불껴진 보고 놀라겠는데요. 특히 공포영화 볼때 더 하겠습니다. ^^ 그나저나 할로윈데이는 서양의 축제인데 한국에서도 왜 슬금 슬금 따라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