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 웨어 기어 라이브 공개(스펙.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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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슬슬 멀티모델 전략을 전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갤럭시 기어가 나왔을때 뒤에 숫자를 붙여가면서 알기 쉽게 나아갈 줄 알았지만 뒤 이어서 삼성 기어, 기어 네오2에 이어서 구글 개발자 대회 (구글 I/O)에서 선보인 기어 라이브까지.. 점점 복잡해 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관심을 두고 있으면 모르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은 뭐가 뭔지 햇갈리실 것 같네요. 저도 슬슬 혼동이 와서 검색을 해보면서 찾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삼성 기어 라이브까지 등장을 했으니 각각의 기기가 특징을 제대로 아는게 쉽지 않네요. 



아무튼 타이젠 기반의 기어와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스마트워치를 투입 하면서 투트랙 전략으로 나아갈 것 같은데 이렇게 하려면 아예 이름을 각각 달리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물건을 사는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말이죠.


올해 나온 삼성 스마트워치를 한번 살펴보면,



(기어 핏)



(기어2)



(기어2 네오)




이번 기어 라이브는 구글의 웨어러블 전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모델입니다.  일단 보여지는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것은 연륜이라고 할까요? 이미 작년부터 갤럭시 기어를 선보인 스마트워치 선발업체인 만큼 그 후에 나오는 후속 모델에서 그 깊이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조금 투박스러웠던 갤럭시 기어와 비교하면 참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어 라이브 주요 스펙/가격 


기어 라이브의 주요 스펙을 한번 살펴 보면 1.63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320x320),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512MB램, 4GB내장 메모리, 300mAh 배터리, IP67 등급의 방수.방진, 심박센서, 자이로스크프, 컴파스, 안드로이드 웨어 탑재 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카메라는 탑재가 안되어 있네요. 삼성 기어에 비해서 이런 부분은 아쉽네요. 




기어2, 기어2 네오 모두 1.63인치의 동일한 디스플레이가 적용 되었고 안드로이드 웨어를 입어서 4.3 젤리빈 이상 탑재된 스마트폰에서 연동이 가능 합니다. 좀 더 범용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 버튼이 없고 측면에 버튼이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 와인레드 두 가지 색상이고, 스트랩은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고 가격은 22만 4000원입니다. 구글 나우와 연동해서 음성으로 제어하는 부분이나 일정 검색, 메시지를 보내고 받고, 전화 발신, 음악 재생등이 가능 하다고 하는데 기존의 기어2와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뒷면에 심박센서가 보이네요. 단자가 보이는 걸로 봐서는 직접 충전을 할 수 없고 크래들이 필요한가 봅니다. 이러면 이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한데 앞으로 나오는 스마트워치는 직접 충전을 할 수 있게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전면의 버튼을 모두 없에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삼성의 기어 시리즈와 엘지 G워치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애플 아이워치는 도대체 언제 나오는가 입니다. 얼마나 대단한 녀석을 만들어 낼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는지.. 모두 한번 기대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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