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봄 12.2인치 아이패드 에어 플러스/프로 공개되나?

그동안 나온다 나온다 하면서 온갖 추측이 난무 했던 아이패드의 대화면 모델인 12.2인치 모델이 내년 봄 쯤에 공개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명칭으로 불리기도 했던 모델인데 화면 크기를 조금 줄이고 새로운 명칭인 아이패드 에어 플러스(가칭)로 불리기도 하고 있습니다.

프로 또는 플러스가 될지 아니면 또 다른 이름이 붙을지 모르겠지만 일본 매체인 맥펜에 따르면 2015년 봄에 기존 아이패드 에어 9.7인치 보다 큰 12.2인치 대화면 모델이 등장할 거라고 합니다.

그동안 9.7인치 보다 큰 아이패드를 기다려왔던 입장에서 무척 반가운 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 내년 봄에 나온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 에어를 처분하고 넘어갈 것 같네요.

12.2인치의 아이패드 에어 플러스가 등장 한다면 기존에 9.7인치의 에어와 함께 새로운 라인업을 구성할 것 같습니다. 대신에 아이폰6 플러스와 크기가 중첩되는 아이패드 미니는 미니3를 끝으로 단종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에 새롭게 나온 미니3가 별다른 스펙의 향상없이 미니2와 비슷하게 나온 것도 그런 이유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맥팬에 소개된 에어 플러스 모습)

하지만 12.2인치의 크기로 간다면 13인치 맥북에어와 겹치는 부분이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태블릿과 노트북은 별개의 제품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크게 팀킬은 하지 않을 것 같네요.

저도 지금 15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12.2인치 에어 플러스가 나온다면 구입할 것 같습니다.

현재 에어 플러스에는 차세대 모바일 AP인 A9이 탑재 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크기는 305.31 x 220.8 x 7 mm 이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현재 나와있는 삼성 갤럭시탭S 12.2인치는 295.6 x 203.9 x 7.95 mm 인데 비교해 보면 에어 플러스가 좀 더 큰 사이즈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