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유럽과 미국에서 팔리고 있던 ALL New 어코드가 일본에도 상륙을 했네요. 오늘 니혼카 사이트에 들어가서 글을 읽어보니 어제인가 일본에서 신차 발표회를 한것 같습니다. 1976년에 처음 만들어진 어코드가 벌써 8세대까지 진화되어 오고 있네요 정말 대단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비교한다면 현대 소나타가 있겠네요.^^ 소나타도 어코드처럼 이렇게 장수하는 모델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에 나온 신형 어코드는 안전과 주행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팔리고 있는 신형 어코드와 비교해보면 한국에서 팔리고 있는 모델의 디자인이 더 독창적이고 마음에 드네요. 이번 일본에 선보인 올뉴 어코드는 웬지 혼다 시티나 시빅과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뭐 같은 회사의 제품이니까 당..
얼마전에 포드의 스마트게이지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혼다가 제시하는 에코대시보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고유가파동을 한번 겪고 나서 자동차기업들이 연비좋고 공해를 적게 배출하는 차량들을 개발하는데 무척 역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포드의 연비가 좋은 운전상태일때 나뭇잎이 열리는 스마트개이지나 비슷한 느낌을 주는 혼다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인사이트에 채용된 에코데시보드를 보면 잘 알 수 있죠. 그 만큼 지금 화두는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임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우주선 계기판 닮은 혼다 인사이트 데시보드 사진으로 보는 인사이트의 계기판과 데시보드를 보면 뭔가 우주선을 닮은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이것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죠.ㅎㅎ 어렸을때 우주를 배경으로 한 ..
얼마전에 혼다 4세대 오딧세이(Odyssey)가 출시될 거라는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서 읽어본거 같은데 그때의 기사에는 자세한 사진이 있지 않아서 실제 모습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했는데 오늘 사이트를 보니 일본에서 실제 모습을 공개하고 17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혼다 오딧세이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모델이고 국내에 꼭 들어왔으면 하는 수입모델중에 하나입니다. 외국을 돌아다녀보면 오딧세이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그럴때마다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던게 사실입니다. 이번에 캐나다 가서도 도로위에서 오딧세이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기아차의 카니발도 생각보다는 많이 보이더군요. 한국에서도 가끔 오딧세이를 볼때가 있는데 아마도 중고로 일본에서 들여오는건지 외국에서 살다 오신분이 가져오신 것 ..
전세계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승승장구를 하며 독불장군 행세를 하고 있는 도요타 프리우스의 자리가 조금 있으면 위태해질 것 같습니다. 바로 2008년 파리 오토쇼에 그 모습을 드러낸 "프리우스 킬러" 새로운 혼다 인사이트(All new Insight)때문이죠. 1999년에 발표된 1세대 인사이트는 프리우스를 잡기위해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결국 시장에서 외면받았고 프리우스에게 백기투항을 하면서 생산을 중단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이번에 와신상담 하며 2세대를 준비한 혼다 인사이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모습으로는 도요타 프리우스보다 훨씬 세련되어진 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사실 1세대 디자인은 제가 보기에는 좀 어딘가 엉성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그리도 3도어에서5도어 헤치백 스타일인 ..
웹 서핑을 하던 중에 발견한 혼다의 2009년형 All-New City 를 보면서 느낀건데 이 모델이 기아차에서 최근에 런칭한 포르테와 너무 흡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사를 보면 오늘 날짜로 태국에서 판매가 개신된다는 것을 보아서 포르테보다는 늦게 출시가 되었는데 정말 자세히 보지 않으면 또는 앞에 혼다 로고가 보이지 않는다면 기아의 포르테라고 해도 될 정도 입니다. 물론 포르테도 초기 디자인이 나왔을때 혼다의 시빅하고 닮았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럼 생각해보니 포르테나 시빅, 시티가 한 자리에 있으면 형제 자동차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피러 슈라이어 사장이 기아에 부임해서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포르테.. 최근의 다자인 트랜드가 이런건지는 모르겠는데 혼다는 시빅에서부터 이런 디자인의 트랜드..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인상깊은 제목이 있어서 한번 읽어 보았는데 제목이 "도요타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현대가 망하는 이유" 였습니다. 아주 자극적인 제목에다 본문을 읽어 보았더니 글을 쓰신분이 현대에 원한이 엄청 많으신것 같더군요. 포스터도 일본침몰을 패러디 해서 현대침몰로 바꾸어놓고요. 대개 안티분들은 그 대상을 엄청 좋아하다가 실망이 크면 그 크기보다 더 크게 안티로 돌변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 부류중에 하나 인데 크게 안티라고 할 수는 없지만 현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그 동안의 현대자동차를 둘러싼 여러가지 모습들에 염증을 느껴서 등을 돌린 케이스라고 할까요? 이분이 쓴 글을 보았더니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현대의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1. 도요타식 경영방법 59..
기아의 새로운 컨셉카인 쿱(KOUP) 아마도 세라토 후속이 될것 같은데요. 아주 디자인이 강렬합니다. 처음 본 느낌은 근육질의 전사라고나 할까요? 전면을 봤을떄는 영화 프레데터가 떠오릅니다. 먹이를 노리고 있는 무서운 눈..ㅋ 어떤 면에서는 혼다 시빅하고도 좀 비슷 하기도 한거 같습니다. 앞면은 강렬한데 뒷면은 좀 밋밋한거 같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로 완전 사이버틱하고요. 기아의 디자인이 점차 피터 슈라이어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듯 합니다. 그 동안 기아의 컬러를 잊어 버린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현대차와 차별화된 디자인 컨셉카들이 나오면서 점차 본성을 드러내는 것 같아 기쁘네요. 하지만 현대차가 동생 기아차가 자기보다 잘 나가는 것을 두고 보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는 정말 기아차가 독립해..
최근의 갑작스러운 달러나 엔 유로에 대한 환율급등으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웃고 있는 기업이 있으니 어디일까요? 바로 현대 자동차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적당한 환율 상승이 수출 지향적인 한국에는 유리 할거라고 생각해 왔는데 최근의 갑작스러운 급등에는 좀 당혹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환율 급등으로 업계에서도 명암이 많이 갈리고 있는데 울고있는 기업중에 하나는 포스코 이고 ,철강 원자재도 오르는 마당에 환율까지 오르니 엎친데 덮친겪이라고 할까요? 주가의 수직 하락을 보면 그 어려운 상태를 알 수 있죠. 반면에 소리없이 웃고 있는 곳은 현대 자동차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도요타의 한국진출 선언을 계기로 수입차의 파상 공격으로 현대차의 위기론이 대두 되는 시점이었는데 최근의 환율상승..
오늘 제가 가끔 가는 자동차 사이트에 재미있는 그림을 보았습니다. 세계 자동차 메이커 서열은?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인데 글은 한 글자도 없는데 그림으로 정말 복잡한 세계 자동차 메이커간의 이해 관계라든가 상황을 아주 재미있게 설명해 놓은 자료가 있더군요. 자동차에 대해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 그림을 보면 아주 재미있어 하실거 같네요. 모르시는 분들한테는 뭐 봐도 이게 뭐야 하시겠지만 말이죠^^;. 한참 보니까 아주 쉽게 그것도 재미있게 나와 있어서 블로그에 소개할려고 합니다. 출처는 00드림이고 만드신 분은 9fix님이 시네요. 현대/기아 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한국차들의 서럼움을 느낄 수 있는게 현대 기아차를 보면 일본차들에게 자칭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사자인 혼다나 도요타는 싸구려 자동차라고..
오늘 신문을 보는 중에 놀라운 뉴스를 보게 되었다. 결국 마지막 일본차의 태풍의 눈인 도요타가 한국진출을 선언한것이다. 세계 1등 자동차 회사 도요타. 이제 한국에 진출한 일본차는 혼다. 인피니티(닛산) 그리고 도요타 메이저 3사가 다 진출하게 된것이다. 또 닛산과 미츠비시 자동차도 곧 진출 한다고 하니 거의 다 진출한거나 다름없다. 먼저 진출한 일본 자동차 메이커는 이미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돌퐁을 날리면 판매량 선두권을 형성 하고 있다. 도요타의 한국 진출은 의미가 크다. 외국 자동차 회사들이 특히 일본차 메이커들이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 동안 거리를 두고 계산을 하던 도요타가 혼다와 인피니티 그리고 도요타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의 엄청난 성공을 보면서 확신을 갖게 되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