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1위는 준중형 아반떼가 차지 했습니다. 현대차가 내우외환을 겪고 있고 자사의 인기 차량들의 판매량이 부진한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차량은 현재 로서는 아반떼가 유일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적수 없이 승승장구 했던 아반떼 에게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있습니다. 아반떼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종 중에 하나이고 국내 차량 중에서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가 되는 인기 모델입니다. 국내에서 준중형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고 현재 위협이 될 만한 경쟁차량이 딱히 없습니다. 하지만 아반떼가 천하통일을 이룬 준중형차 시장에 조금씩 균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위협적인 경쟁자들이 출현을 준비 중이기 때문입니다. 준중형 천하통일 아반떼, 내외부로 부..
한국 중형차 시장의 맹주로 군림 했던 현대차 쏘나타의 위세가 예전만 못합니다. 비록 중형차 1위 자리를 지키며 외형적으로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가 못합니다. 올해 새롭게 등장한 르노삼성 SM6 와 한국GM 신형 말리부의 역습으로 1위 자리가 위태롭기 때문입니다. SM6는 상반기 부터 지금까지 끝 없이 쏘나타를 추격하고 있고 신형 말리부 역시 들쭉 날쭉한 판매량을 보이지만 그 기세는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이젠 누가 중형차 1위에 올라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역시는 역시라고 쏘나타는 두 차량의 파상 공세에도 다양한 엔진라인업과 파격적인 혜택 등으로 두 차량의 도발을 힘겹지만 막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타2 엔진 결함 파문으로 품질 논란을 겪고 있는 ..
10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 이어서 수입차 판매량 결과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국산차 시장이 요즘 상당히 흥미로운 구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판매량 결과를 살펴보는 것이 재미있는데 수입차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폭스바겐이 디젤파문으로 판매가 정지된 후 공백이 생긴 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스바겐, 아우디가 빠진 공백을 틈타 미국, 영국, 일본차가 지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그 반사이익이 아무래도 일본차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수입차 시장은 1위 벤츠, 2위 BMW 로 이미 상위권은 구도가 형성 되어 있고 그 이하 자리를 놓기 위해서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독일차가 TOP 10 순위에서 9개 정도의 차량을 올려 놓으며 거의 독식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폭스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재 가장 흥미진진한 세그먼트는 중형차 부분입니다. 1위 쏘나타를 잡기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SM6, 말리부, K5 의 경쟁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8월에 SM6가 쏘나타를 턱 밑까지 추격했고, 말리부는 K5 보다 못한 판매량으로 중형차 4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쏘나타는 현재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날로 거세지는 SM6의 추격에 마음은 불안 불안 할 것 같습니다. SM6 뿐만 아니라 그 뒤에서 쫓아오고 있는 말리부 역시 위협적인 존재라 당분간은 발을 뻗고 잘 수 없을 것 같네요. 쏘나타, 새로운 위협에 직면하다 국산차의 역습으로도 벅찬 쏘나타에게 최근 새로운 위협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국산 중형차들의 추격에만 신경을 써왔는데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 이어서 수입차도 8월 판매량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요즘 수입차 시장의 판매량은 예전과 다르게 상당히 흥미로운데 그 이유는 폭스바겐 때문입니다. 디젤게이트의 장본인인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국내에서 대부분의 차량이 판매가 정지 되면서 제대로 된 영업활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폭스바겐, 아우디의 판매량은 폭락에 가까운 하향세를 보이고 있고, 그 자리를 노리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입차 시장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폭스바겐의 수혜자가 될 것인가 하는 것 역시 큰 관심사입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본격적으로 수입차 시장의 구도에서 벗어나고 있는 8월의 수입차 시장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폭스바겐, 아우디의 추락의 방향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같은 독일차인 메르세..
승승장구 한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을 독식하던 독일차가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사건을 일으킨건 폭스바겐이지만 같은 독일차 형제들인 벤츠, BMW 역시 도매금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독일차 사랑은 정말 컸는데 미꾸라지 한마리로 인해 그 사랑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차의 위세가 강하긴 하지만 이미 작은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기에 앞으로 수입차 구도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동안 탑10 순위에서 9개 차량을 올려 놓았던 독일차가 흔들리는 지금 그 수혜는 누가 얻을까요? 폭스바겐 파문으로 흔들리는 독일차 국내 수입차 시장은 현재 일본, 미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자등차 브랜드등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독일..
북미 승용차 판매량에서 토요타 캠리와 함께 늘 1.2위를 다투는 혼다 어코드가 풀체인지가 아닌 부분변경이 되어 돌아옵니다. 개인적으로 캠리 보다 어코드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올해 차량을 바꾸면서 고민했던 차량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어코드를 워낙 좋아했지만 외형에 비해서 실내가 너무 밋밋해서 선택을 받지는 못했던 모델입니다. 외형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데 실내만 좀 옵션을 넣고 화려해졌으면 했는데, 그런 저의 마음을 알았는지 이번에 나올 2016년형 어코드의 모습이 정말 파격적입니다. 풀체인지가 아님에도 외형에서 정말 예전의 디자인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의 놀라운 변화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혼다의 럭셔리 디비전인 어큐라의 느낌도 나는데 너무 많이 변한감이 있어서 싫어 하실 분들도 좀 계실 것 ..
언제부터인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디젤 바람이 불고 있는데 그 인기는 여전히 식을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젠 SUV는 디젤이 대세고 가솔린 차량 같은 경우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혼다에서 가솔린 SUV인 2015 신형 뉴 CR-V를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워낙 디젤 SUV가 강세인 국내 시장이다 보니 가솔린 모델인 CR-V의 입지가 불안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CR-V는 혼다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이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런 CR-V가 4세대가 2011년에 선보인 이후에 3년만에 부분변경이 되어서 국내 시장에 상륙을 했습니다. 2015 캠리도 그렇지만 CR-V 같은 경우는 부분변경 치고는 큰 폭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혼다가 자랑하는 어스..
국내에 등장하기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2015 올뉴 스마트 캠리가 드디어 국내에서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등장하면서 뭔가 큰 이벤트를 할 것 같았지만 막상 등장하는 모습은 그동안 주목받은 것에 비해서는 차분한 것 같습니다. 등장하기 이전에 가격적인 관심이 정말 컸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등장 이전에 조금은 기대했던 2천만원대나 3천만원 초반대의 가격이 형성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에 2년전 7세대 캠리가 나왔던 가격 그대로 동결되어서 선보였습니다. 일단 가격이 인상되지 않은 점은 반가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부분변경모델이라고 하지만 2천개의 부품이 변하고 크기가 변했기에 거의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가격이 인상되지 않은 것 만으로도 국내에..
토요타 캠리와 함께 북미 중형차 시장을 나눠먹고 있는 혼다 2015 어코드가 15일 국내에 새롭게 출시 한다고 합니다. 현재 LF 쏘나타와 그랜저를 위협할 만한 강력한 맞수인 2015 캠리의 출격도 곧 준비중인데 어코드의 변화된 모습으로 강력한 맞수인 캠리를 막아낼 수 있을까요? 2015 캠리 같은 경우는 부분변경 모델이기는 하지만 말만 그렇고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어서 약간의 변화만 있는 어코드로서는 경쟁 하기가 좀 역부족일 것 같습니다. 게다가 캠리 같은 경우는 워낙 사람들의 관심도 많고 많은 뉴스들이 나와서 사람들의 관심도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2015 어코드 같은 경우는 전차종 탑재 의무화 법규에 따라서 타이어 경고압 경고장치(TPMS)가 적용 되어서 좀 더 쉽게..
LF 쏘나타와 그랜저의 저격수인 2015 신형 캠리가 11월 국내 출시가 예상되고 있는데, 현재 정확한 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3,000만원 이내로 나올 것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형차의 절대 강자라 할 수 있는 토요타 캠리가 만약 3000만원 이내의 가격으로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같은 가격대의 LF 쏘나타와 그랜저가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수입차는 가격적인 요인 때문에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국산차와 격돌할 부분이 크지 않았는데 이젠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가 고급차 시장에서 수입차들과 경쟁을 해야 했다면 이젠 가격적인 측면에서 일본의 중형차들과 직접적인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 입니다. 그동안 쏘나타와 그랜저는 시리즈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꾸준하..
2014년 하반기 일본차의 역습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그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은 독일차들이 거의 싹쓸이 하면서 독주를 하고 있는데 일본차들도 이를 악물고 새로운 차량을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한국 수입차 시장을 뺏기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한데 그 선봉에 2015 신형 토요타 캠리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부터 많은 변화가 있는 캠리에 관한 이야기를 카이 블로그에서 해왔는데 드디어 그 캠리가 국내 시장에 상륙할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풀체인지 모델은 아니지만 부분변경 치고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고, 중요한 부분인 가격 또한 상당히 합리적으로 나올거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공개된 가격을 보면 2015 캠리의 돌풍은 예상보..
국내 수입차 시장은 독일산 디젤차가 휩쓸고 있습니다. 이 판도는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고 더욱 더 견고해지고 있는데 이 틈을 파고 들기위해서 일본차의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수입 소형SUV 시장은 폭스바겐의 티구안이 철옹성을 구축하면서 판매량 1위를 현재 기록중에 있습니다. 그 티구안을 잡기 위해서 닛산 캐시카이가 국내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일단 제 블로그명과 같은 카이가 들어가니 뭔가 있어 보이는데.. ^^; 그래서 그런지 저도 급 끌리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국내에 선보이기 전부터 괴물 연비 수치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 잡았는데 과연 한국 시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소형SUV 티구안의 질주 520d를 넘다. 7월수입차 판매순위 일단 디자인에 있..
엔저와 아베노믹스의 성공(?)에 힘입어서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 가면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토요타가 유독 고생을 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노리기 위해서 하반기 역습이 예상이됩니다. 그동안의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토요타가 보여준 모습은 실망적인 부분이 많은데요. 렉서스가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글로벌 점유율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존재로서는 창피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반기 국내 수입차 시장을 노리고 달려드는 빅카드는 부분변경모델이지만 빅체인지라고 봐도 되는 2015 신형 캠리와 소형SUV인 NX 입니다. 캠리야 북미 시장에서 중형차의 절대강자를 놓치지 않고 있는 모델이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렉서스의 최초의 소형SUV NX 모두가 주목할만한 요소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2015 캠리로 호감도가 상승증인 토요타가 이번에는 역동적이고 도발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소형 SUV인 'NX'를 2014 북경모터쇼에서 공개를 했습니다. 소형 SUV에 대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자동차 브랜드들은 새로운 모델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국내에서도 소형 수입 SUV에 대한 수요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 여기에 렉서스 NX까지 추가 된다면 더 재미 있어질 것 같네요. (공개된 렉서스 NX) 렉서스는 2.0리터 가솔린 트윈스크 터보 엔진을 탑재한 200t와 하이브리드 모델인 300h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콤팩트 크로스오버 NX의 디자인을 보면 신형 캠리에서 느껴지는 파격적인 모습이 많이 느껴집니다. 이전에 선보였던 컨셉트카인 LF-..
북미 중형차 세그먼트의 강자라 불리는 토요타 캠리의 2015년형이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직 풀 체인지 모델은 아니고 부분변경 모델인데, 차량의 사진을 보니 부분변경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캠리야 워낙 명성이 있는 차량이지만 그 명성만을 믿고 좀 나태해졌는지 그동안 경쟁 차량에 비해서 변화가 적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공개된 차량의 모습을 보니 토요타가 나름 칼을 갈고 나온 느낌입니다. 이전의 고리타분한 올드한 느낌은 많이 걷어내고 좀 더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면의 디자인의 변화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얼핏 보면 렉서스의 느낌이 떠오르는데 그것은 스핀들 그길이 적용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 느낌상 한 단계 더 업그레..
수입 SUV를 구입하려고 생각할때 마음속으로는 포르쉐 카이엔이나 레인지로버 같은 럭셔리한 차량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지갑의 사정을 생각해 보면 독일차는 부담 스러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당연하게 국산차를 생각하지만 현재 잘나가는 현대 싼타페가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수타페라는, 물이새는 차량으로 오명으로 몸살을 얻었기에 왠지 모르게 신뢰가 안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하는 것은 일본차인데 일본차 중에서도 사실 마땅하게 떠오르는 차량은 없습니다. 그나마 혼다 CR-V가 떠오르기는 하지만 모델 체인지되면서 뭔가 디자인이 밍밍해진 것 같고 토요타의 RAV4도 그렇고 닛산의 무라노도 한번 생각해 보지만 일단 이름이 너무 왜색적이라서 거부감이 들고 그것을 떠나서 디..
2011년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여러 이야기들의 향연이 펼쳐졌던 2011년, 여전한 아쉬움으로 기억되지만이젠 놓아주고 새로운 2012년을 맞을 때입니다. 다가오는 2012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IT제품들과 자동차 제품들이 국내에 선을 보일텐데 그중에서 자동차 부분에서 특히나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 차량이 있어서 한번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제가 기대하는 차량은 바로 중형차의 왕자라고 할 수 있는 토요타의 캠리입니다. 북미시장의 중형차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캠리는 이번에 풀모델 체인지가 된 7세대 모델입니다. 캠리의 명성은 워낙 높기에 거는 기대가 컸는데 국내에서 선보인 6세대는 워낙 좀 오래된 모델이라 그런지 옵션이나 여러가지 편의장비가 단순해서 국내에서는 생각보다 큰 사랑을 얻..
엔고에 최근 태국 대홍수로 인해 여러가지 고난의 시절을 보내고 있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를 보면서 어찌보면 지금이 위기의 시절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때가 있지만 일본 자동차는 독일이나 미국차와 다른 그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내공이 있기에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본 자동차 브랜드를 걱정 하는 날이 올지는 몰랐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이렇게 잘 나갈줄도 몰랐고 말이죠. ^^ 기술의 혼다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혼다에서 만들고 있는 컴팩트 SUV 인 CR-V의 새로운 버전이 곧 선을 보일 것 같습니다. CRV의 차세데 컨셉이 공개된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재미있게도 모터쇼가 아닌 혼다 웹사이트에 2012 CRV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데뷔는 LA 오토 쇼 이지만 미리..
북미 중형차의 절대강자이자 토요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캠리, 오랜 기다림끝에 드디어 2012년형 풀체인지된 신형 캠리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전의 티저 사진을 보면서 정말 가슴 떨리며 지켜 보았던 캠리.. 혼다 어코드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캠리가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생각들, 현재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토요타의 미래를 어떻게 짊어지고 갈것인가 하는 기대감.. 하지만 공개된 신형 캠리를 보니 토요타는 앞으로도 계속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캠리 같은 중형차는 확실히 캐쉬카우의 역할을 하는 모델인데 이번 신형은 이전 모델에 비해서 외형적으로 나아진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전 모델이 디자인에 있어서는 더 중형차 같고 더 멋있어 보이네요. 전면의 헤드라이드를 보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