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럭셔리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자를 압도하면서 가장 많은 판매고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입니다. 경쟁사인 BMW 7시리즈와 아우디 A8이 있지만 역시 회장님차라고 한다면 S클래스가 여전히 진리인 것 같습니다. 저도 3개 모델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모델 역시 2005년 이후 8년만에 풀체인지된 6세대 S클래스 입니다. 이전의 모델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면 이번에 나온 신형은 일단 외관이나 실내에서 고급차가 갖추어야 할 진리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렇게 소개만 했지 시승기와 고급차에는 특히 중요한 뒷자리 탑승도 한적이 없기에 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생각지고 않게 아주 짦은 시승기가 아닌 탑승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예상하지 않은..
7년을 만나고 헤어 졌다는 노래 가사 처럼 벤츠 C클래스를 7년동안 만났으면 이제 새로운 신형을 만날때입니다. 2007년 등장하고 무려 7년만에 풀 체인지되어서 돌아오는 메르세데스 벤츠 5세대 2015 신형 C클래스가 국내에 선보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미 형님인 신형 E클래스가 수입차 시장에서 BMW 520d를 밀어내고 1위를 탈환 했기에 동생인 이클의 등장이 좀 더 화려한 조명을 받는 것 같습니다. 5월 29일 열리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당당히 뽐낼 것 이라 하는데 그 전에 간단하게 한번 살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선보이는 벤츠의 디자인을 보면 확실히 역동적이고 젊은 감각이 잘 녹아 있는 듯 합니다.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아버지 자동차라는 인식에서 점점 젊..
LF 쏘나타가 국내 판매율 1위를 기록한데 이어서 2015 제네시스가 현대차에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미국의 권위있는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시험에서 최우수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을 획득 했습니다. 제네시스야 개인적으로도 국내 차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차량이고, 완성도 면에 있어서 월드글래스의 위치에 오른 자동차 이기에 애정이 각별한데 이런 좋은 소식을 접하니 더 반갑네요. 처음 출시하고 나서 더 무거워진 차체 무게에 더 안 좋아진 연비 때문에 현대차의 기술력의 현실을 알고서 씁쓸해 한 기억이 있는데, 그래도 가장 중요한 안전성 면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는 것 자체는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제네시스는 스몰 오버랩 충..
인구가 많으면 장땡인가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가 정말 놀랍다는 느낌이 최근 들어서 더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지금 북경은 모터쇼 때문에 자동차 바람이 더욱 뜨겁게 불고 있는데 중국 자동차 시장의 올해 예상은 작년 보다 8.3% 증가한 2276만대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현대 기아차도 올해 중국에 판매 예상 수치도 180만대에 육박을 한다고 하는데, 참고로 국내 연간 신차 판매대수가 155만대라고 하는데 정말 어마 어마 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니 현대기아차가 중국만을 위한 모델을 계속 만들어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정말 한국 시장은 중국과 비교하면 너무나 초라하네요. ㅠ.ㅠ 이래서 북한과 통일을 해서 최소한 1억명의 인구를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러다 보니 글로벌 자동차 브..
전세계적으로 전반적으로 경기는 침체되고 양극화 현상이 심화 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욱 심해져 가고 있습니다. 일부는 돈이 없어서 더욱 더 저렴한 차를 찾고 있지만 부유한 계층은 더 비싸고 더 좋은 차량들을 구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다 보니 유명 자동차 브랜드는 슈퍼 리치를 위한 고급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럭셔리 차량의 대표 주자중에 하나인 BMW도 그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회사중에 한 곳인데 지금 가지고 있는 BMW 7시리즈 가지고는 슈퍼 리치의 지갑을 열기에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7시리즈를 넘는 9시리즈를 준비하는 듯 합니다. (롤스로이스 피나클 트래블 팬텀) BMW은 이미 롤스로이스 같은 초고가의 차량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BMW 라인업에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에 9..
2008년에 중국 북경모터쇼를 취재하러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지금보다 이른 시기 였지만 그때도 엄청난 규모와 엄청난 수의 자동차의 물결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북경에서 열리는 모터쇼를 보면 그때보다 규모나 전시된 차량수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욱 커진 것 같네요.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날로 팽창을 하고 있다 보니 세계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프리미어를 비롯해 다양한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나날이 규모가 작아지고 있는 서울 모터쇼와 비교해 보면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서울모터쇼는 정말 한 2시간 다니면 볼게 없다는..북경모터쇼와 비교하면 구멍가게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눈이 휙휙 돌아갈 정도의 다양한 차량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전시가 되어있는데 그 중에 돋보이는 녀석이 하..
제가 현대차에서 가장 좋아하는 모델인 제네시스 풀체인지 모델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요즘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다 보니 신차 나오는 것도 별 관심을 두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글로벌 이미지를 프리미엄급으로 도약 시키는데 있어서 결정적으로 공언한 모델이기에 다른 모델과 달리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베일을 벗기 전부터 스파이샷으로 올라온 사진들과 결과적으로 완전히 공개된 모습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과연 제네시스는 현대차에게 또 한번의 기회를 만들어 줄까요? 아니면 도약하지 못하고 주저하게 만들어 줄까요? 요즘 개인적으로 현대차를 보는 시각이 그리 좋지 못하기에 제네시스를 보면서 저의 시선이 잘 못 되기를 바라는 심정이 있었던게 사실인데, 막상 제네시스를 보니 저..
자동차 포스팅을 열심히 할때 종종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량에 대한 소개를 해드린적이 있었는데, 제가 자동차 포스팅을 쉬는 사이에 상상을 초월한 가격의 차량이 등장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트맨의 차량인 람보르기니에서 나온 베네노 로드스터입니다. 차량 가격은 447만달러로 대략 50억 정도로 추산할 수 있는데요. 차량 가격이 50억!! 이라니 이건 뭐 자가용 제트 비행기도 아니고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있는 사람들의 돈잔치는 그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고 남에게 없는 특별함이니 부자들에게 있어서 이 가격이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차량은 돈 있다고 다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한정생산이라서 그 프리미엄은 더 뛰어 오를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라 아마도 구입하고 나중에 팔때는 더 ..
메르세데스-벤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럭셔리, 견고함, 독일, 소유하고 싶다... 여러가지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저에게도 벤츠는 왠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같은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 다소 어려운 위치를 가지고 있는 독일 명차 브랜드 벤츠에서 이번에 엔트리급의 새로운 신형 C클래스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가려고 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2012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의 모습입니다.) 2011년 6월 9일 벤츠는 신형 C클래스를 한국에서 선보입니다. 그동안 조금은 젊은 사람들과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 다소 어려웠던 브랜드인 벤츠가 이번에 선보인 신형 C클래스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대규모로 런칭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자동차 회사들이 있고 수 많은 모델들이 있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차량들이 출시가 되고 있고 앞으로도 출시될 차량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멋진 디자인으로 무장한 차량을 만나는 것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척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차량은 다른 사람에게는 몰라도 저에게는 뭔가 새로움을 전해주는 그리고 자동차를 넘어서 항공기, 응원단도 없는 구름속의 지배자인 전투기를 닮아 가려고 꿈꾸는 자동차 BMW의 528i SE(스페셜 에디션) 입니다. 국내에 속속 다양한 수입브랜드들이 선을 보이고 있지만 그 중에서 독보적인 존재는 돌일차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브랜드인 BMW, Mersede..
롤스로이스 이번에 제네다 모터쇼에서 데뷔하기로 한 200EX 컨셉모델이 또 엠바고를 깬 미디어가 등장하면서 덕분에 조금더 일찍 그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엠바고는 깨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롤스로이스를 앞으로 탈일이 없기 때문인지 몰라고 그렇게 관심이 많이 가는 편이 아닌데 이번에 선보인 200EX는 기존의 롤스로이스와는 조금 다릅니다. 여전히 럭셔리를 지향하지만 예전의 좀 올드한고 클래식한 그래서 좀 젊은 부자들이 타기에는 망설여지는 디자인이었는데 200ex에서 그런 부분을 고려했는지 기름기를 쫙 뺐습니다. 좀더 날렵해시고 다이나믹해지고 배트맨의 브루스 웨인이 타고 나타나면 어울릴것만 같은 200ex 는 출시가 되면 실버 고스트라는 이름으로 팔린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팬텀, 실버 고스트..
차고에서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던 자동차가 나중에 알고보니 60억이 넘는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실제로 영국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문제의 자동차의 주인공은 럭셔리카로 유명한 부가티였고 모델은 1937년형 '57S 아틀란테(Type 57S Atalante)`입니다.영국에서 차고안에서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던 부가티가 50여년이 지난 다음에 파리에서 열리는 리트로모바일 경매에서 440만불 거의 60억에 팔렸다고 합니다. 비록 처음에 경매에 부쳐지기 전에 예상했던 약 900만불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미치지 못햇지만 이정도 가격이라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의 로또나 다름없네요. 헛간에서 먼지만 뒤집어 쓰던 차량이 60억원에 경매에서 팔려 총17대만이 생산이 된 2인승..
2008북경모터쇼를 다녀오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소개하고 싶은것도 많았는데 귀차니즘때문에 작성하다 말다 하네요. 북경모터쇼를 관람하면서 느낀 여러가지 느낌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든 생각은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생각보다 빨리 진보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일본이나 한국이나 그렇듯이 모방을 통해서 기술의 발전을 하고 있는데 중국은 모방이라는 것이 뭐 완전 개념없이 할 때가 많아서 이런 부분을 통해서 더 빨리 기술의 습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한국과는 달리 높은 경제성장과 넘치는 돈 때문인지 몰라고 쉽게 외국 회사를 사들이고 이런 부분을 통해서 정보를 습득하고 한국의 쌍용자동차도 중국에 넘어가면서 이런 부분이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자동차인 상하이 자동차의 로위(LOEWE)모델은 파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