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들어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는 것은 하나의 즐거움이 된 것 같습니다. 공중파의 K팝스타에서 부터 케이블의 슈퍼스타K 그리고 쇼미더머니에서 댄싱9까지 말이죠. 이중에서 K팝스타와 쇼미더머니는 빠지지 않고 다 보지만 슈퍼스타K는 간간히 보고 그리고 댄싱9은 이따금씩 보는 편입니다. 춤에는 재능도 없고 잘 추지도 못하기 때문에 춤 오디션은 크게 관심을 두지 않지만, 얼마전에 끝난 댄싱9 시즌2에서는 인상적인 참가자가 한명 있어서 관심있게 지켜보았습니다. 바로 벨기에에서 날라온 수준급의 참가자인 김설진 이었습니다. 저야 잘 모르지만 그때 심사위원들이 정말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가 등장 했다고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정말 마지막편을 보니 그가 우승을 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