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더운 요즘 날씨를 보면 남자라 그런지 왠지 모르게 더 마음이 싱숭생숭 한 것 같습니다. 어디론가 훌쩍 카메라 하나 들고 소풍을 떠나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그런 일탈의 행동을 하기에는 짊어진 것이 많기에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은데 고맙게도 SKT에서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서 짧지만 설레이는 소풍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SK텔레콤에서 진행한 'T소풍, 영화관을 가다' 이벤트를 통해서 요즘 여의도에서 가장 핫 스팟이라고 할 수 있는 IFC몰 지하에 위치한 여의도CGV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극장에서 영화를 본 것은 작년 이후 처음인 것 같네요. SKT VIP등급이라 매년 6개의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음에도 평소에 안 보다가 12말 마지막 주에 갑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