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 마스......참 오래전에 본 영화로 기억된다. 그리 크지 않은 극장에서 감동깊게 본 영화...아마 5번 이상은 보지 않았을까? 영화음악도 감명 깊었고...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영화였다. 잔잔한 강 같은 영화..음악과 절제미의 미학 두 배우의 연기 또한 인상적이었다. 시간이 한참 지나고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8월의 크리스마스란 영화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일본에서 리메이크 한 영화여서 몇번식 볼까 말까 망설였다. 그런던 어느날 기분도 그렇고 일본식의 잔잔한 영화를 문득 보고 싶었다.(일본이란 나라는 성인 영화의 천국이기도 하지만 냉정과 열정사이등 수준높은 사랑 영화를 만드는 것을 보면서 알 수록 이해하기 힘든 나라다) 영화의 내용은 한국의 것과 99퍼센트 같다고 보면 된다.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