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를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에 이어서 두번째로 방문한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국내여행을 해외보다 더 안가고 산다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국내 여행도 맨날 가는 곳만 가니 더더구나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가을의 경주에서 체험해 본 SK텔레콤 LTE-A의 속도측정을 겸한 맛집 여행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주라 하면 기억나는 것은 예전에 재미있게 본 김혜수 주연의 드라마 '사과꽃 향기'인데 여기에서 김혜수의 이름이 경주고 부모님이 사과농장을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경주에 대해서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과연 디지털의 느낌 보다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천년고도 경주에서의 LTE-A 속도는 어떨까요? 가을에 떠나는 기차 여행은 예나 지금이나 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