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끝난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에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2:1 로 이기면서 월드컵 본선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만약 졌으면 상당히 위험할 뻔 했는데 다행이 이겼네요. 아마도 지난주 금요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2:0 으로 이긴 것이 보약이 되었나 봅니다. 갑자기 왠 축구 이야기인가 하실 것 같은데 한국:캐나다 친선경기에서 아들 녀석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활동을 했습니다. 늘 TV에서 축구선수들 손 잡고 등장하는 아이들 보면서 와 부럽다 했는데 그 역할을 이번엔 아들이 직접 하게 되었네요. 경기가 열렸던 곳이 천안 이라 서울에서 좀 멀기는 했지만 아들의 행복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부모 이기에.. 는 훼이크! 사실 저도 궁금 했습니다. 국가대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