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열기가 언제 있었냐는 듯이 10월의 바람은 이젠 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 합니다. 이제 2015년의 하반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지난 9월달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 대해서 살펴볼 시간입니다. 새로운 신차들과 개별소비세 인하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많았는데 9월의 판매량이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등은 누가했고 어떤 모델들이 순위바꿈을 했는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1. 아반떼 8538대 지난달의 승리자인 아반떼는 9월달에도 역시 승리자였습니다. 비록 판매량은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8538대로 1위에 올랐습니다. 아반떼MD 2916대가 포함된 판매량인데 아반떼의 브랜드 명성을 고려하면 만대 돌파도 기대해봤는데 거기까지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파업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돌풍과 같은 판매량은 아직..
폭스바겐은 2015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풀체인지 신형 2세대 티구안을 선보였습니다. 티구안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선두를 놓치지 않고, 특히 수입 소형SUV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는 차량인데 드디어 2세대가 선보였네요. 저도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봤는데 기대 이상의 디자인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이전의 동글 동글하고 조금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었다면 2016 신형 티구안은 좀 더 강인한 인상을 심어 주어서 남성들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티구안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여성취향의 느낌이 강해서 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형 2세대 티구안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상당히 근육질스러운 마초맨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폭스바겐 투아렉을 그냥 축소한 느낌입..
그동안 국내 자동차 비지니스를 말하면서 주로 현대기아차와 한국GM 그리고 쌍용차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했던 것 같습니다. 반면에 르노삼성은 많이 다루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딱히 차량들이 저의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지 무의식적으로 외면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에 대한 관심이 크게 없기에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언급을 잘 안해서 그렇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르노삼성의 모델들은 나름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8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봐도 르노삼성의 SM3, Qm3, Sm7, SM5 등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차량은 이중에서 준중형 차량인 Sm3 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절대강자인 현대차 아반떼에 고전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2015년 8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서 스포티지R은 4339대가 판매 되면서 1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달에 새로운 신형 'The SUV, 스포티지' 에 자리를 물려주는 상황에서 마지막에 취고의 피치를 올리며 멋진 마무리를 했습니다. 신형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이 정도의 판매량을 보면 그 만큼 스포티지R의 상품성이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스포티지R은 떠나고 새로운 신형과 조우해야 할 시간입니다. 그동안 신형 스포티지 이미지는 자세히 보았으니 궁금한 것은 가격, 연비, 성능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신형 스포티지의 가격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스포티지 2.0 디젤 가격 트렌디 2169-2199만원, 프레스티지 2508-2538만원, 노블레스 2591-262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
카이 블로그를 열심히 보시는 분들이라면 얼마전에 자동차를 새로 구입한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간만에 차를 구매하다 보니 이것 저것 자동차에 관련해서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세차 용품 부터 해서 소소한 DIY 까지 차량을 구매할때는 한번에 큰 돈이 들어가지만 구매하고 나면 소소하게 계속해서 돈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차를 구매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급하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지만, 자동차의 안전을 위해서 앞으로 신경을 써야 할 부분 중에 하나는 타이어 입니다. 타이어는 자동차의 하중을 지탱함과 동시에 노면 충격을 완화시키고 엔진의 동력, 제동력, 방향전환 등을 노면과 직접 접촉해 자동차의 운동을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돈을 덜 쓴다..
현대차 신형 올뉴 투싼에 이어서 이번에는 형님급인 싼타페의 변신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투싼 같은 풀체인지가 되려면 아직 시간은 걸리고 가볍게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외 매체에 2016 싼타페의 스파이샷이 노출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스파이샷이 노출이 되기 시작한 걸 보면 이제 조만간 2016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워낙 잘 팔리는 베스트셀링 SUV 모델이라 그 만큼 관심도 큰데, 스파이 샷을 보면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현재 싼타페의 큰 형님급이라 할 수 있는 맥스크루즈를 타고 있다보니 싼타페의 변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처음에 싼타페를 구매 하려고 했다가 맥스크루즈 디자인을 보고 확 끌려서 넘어갔기 때문..
지금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기아 신형 K5와 함께 쉐보레 경차 스파크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2015년 신차는 투싼으로 시작해서 K5 그리고 스파크까지 가세 하면서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국내 경차 모델은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 달랑 2모델 뿐이 없지만 그래도 판매량은 늘 높은편입니다. 매달 판매량을 보면 모닝 같은 경우는 늘 5위권 안에 들어가 있고 스파크도 쉐보레 모델로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안에 들어가 있는 모델입니다. 모델은 달랑 2개지만 여러가지 할인 혜택 때문에 경차는 국내에서 인기있는 차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경차들이 나왔으면 하지만 완성차 업계에서는 돈이 안되는 경차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이렇게 새로운 모델이라도 선보여주니 ..
얼마전에 중국의 짝퉁 제품의 등장으로 이슈를 만들어 냈던 레인저로버 이보크가 부분변경모델(페이스리프트)로 돌아왔습니다. 랜드로버는 이보크의 변화된 디자인을 공개 했는데 3월 3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난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등장한 중국차 랜드윈드가 이보크를 그대로 따라해서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 변형된 이보크를 그대로 따라해서 또 만들지 궁금합니다. 랜드로버의 막둥이로 소형 SUV 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이보크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모델입니다.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보면 전체적인 큰 변화는 느껴지지 않지만 일단 전면의 변화가 그래도 큰 편입니다. 날카로운 눈매가 인상적인 풀 LED 어댑티브 헤드라이트가 탑재 했는데 이는 랜드로버, 재규어 브랜드 최초 입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현대차 픽업트럭 컨셉카인 싼타크루즈가 공개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유입되는 부분도 많고 자동차 카페나 계시판에서도 산타크루즈 소식을 전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역시 남자의 로망은 마초 느낌이 물씬 나는 픽업트럭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국산 픽업트럭이 과연 실제로 등장할지는 좀 지켜봐야 겠네요. 픽업트럭의 대명사라 하면 빅사이즈의 포드 F-150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4년 북미 자동차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차량인데 F-150 시리즈 중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신형 F150 랩터가 모터쇼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필리핀에 있을때 다양한 픽업트럭을 볼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포드 F150시리즈가 주는 ..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모터쇼에서 현대차의 첫 픽업트럭 컨셉카인 싼타크루즈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기다려왔던 픽업트럭이었기에 정말 반가왔는데 이와 함께 LF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도 함께 공개 되었습니다. 작년 12월달에 국내에서 LF 하이브리드 차량이 공개 되었는데, 또 하이브리드 차량이 나왔다는 뉴스에 또 뭘까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PLUG IN) 하이브리드를 차량을 구분하는 것은 간단 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전기차 처럼 외부에 전원을 꼽을 수 있는 단자가 있으면 그것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말 그대로 전기 플러그를 삽입(plug in) 한다는 개념인데요. 기존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내연기관에서 나온 에너지를 배터리에..
현대차의 첫 픽업트럭 컨셉트카인 HCD-15 '산타크루즈'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기아차에서 선보였던 '모하비'에 이은 두번째 픽업트럭 컨셉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수익이 많고 인기가 좋은 픽업트럭 세그먼트에 현대차는 산타크루즈로 도전을 시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에 이은 세번째 크루즈 명칭이 붙은 산타크루즈는 과연 현대차에 산타클로스가 되어 줄 수 있을까요? 현대기아차는 그동안 픽업트럭을 생산하지 않아서 북미시장에서 상위권으로 도약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픽업트럭이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제서야 출사표를 던진 셈입니다. 좀 늦은감이 있긴 합니다..
전기차 최대시장이라 할 수 있는 북미에서 전기차 부분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기차의 절대강자인 닛산 리프가 제주도에 상륙했습니다. 얼마전에 LF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이어서 이번에는 전기차의 슈퍼스타라 할 수 있는 리프(Leaf)까지 국내에 등장을 하는 것을 보면 국내 시장도 이젠 친환경 차량에 대한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 가는 것 같습니다. 전기차 '리프' 는 서울이 아닌 바다건너 제주도에서 공식 출시 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전기차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는데 그런 부분 때문에 리프도 출시 행사를 서울이 아닌 제주도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원희룡 지사와 한국 닛산 다케히코 키쿠치 대표와 국내 첫 리프 오너 15명등이 참석했다고 하는데, 오너들은 지난 3월 열린 제주 전기차 엑스포 전기차 도..
양현석의 차로 국내에서 화제를 모았던 슈퍼럭셔리카의 대명사 마이바흐의 후계자인 벤츠 마이바흐 S600 소식을 얼마전에 전달해 드렸습니다. 럭셔리의 끝이 어디인지를 보여 주었지만 기존의 마이바흐의 고급스러움에는 미치지 못해서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마이바흐 S600을 보면서 과연 판매 가격이 얼마정도로 결정될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습니다. 외관은 그냥 S600의 롱휠 버전이고 실내가 고급스러워진 정도기에 마이바흐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저렴하지 않을까 예상을 했는데 공개된 가격을 보니 역시나 그렇네요. 독일에서 곧 판매가 되는데 측정된 가격을 보니 S500과 S600은 각각 13만 4053유로(한화 약 1억8176만원), 18만7841유로(한화 약 2억 5469만)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1억이야 당연히 넘..
지금까지 나온 한국차 중에서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치는 차량은 현대차의 럭셔리 세단인 제네시스 입니다. 1세대에 이어서 2세대가 나왔는데 형만한 아우 없다는 속설이 무안하게 판매량이나 인기면에서 1세대를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매력스러운 제네시스는 정말 돌아다녀보면 LF쏘나타 보다 더 많다고 느껴질 정도로 여기저기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젠 너무나 많아지다 보니 희소성이 떨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그런 걱정까지 들게 할 정도 입니다. 만약 저에게 국산차 중에서 단 한대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조금의 망설임 없이 제네시스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인정하는 제네시스라 그런지 해외에서 들려오는 제네시스에 대한 좋은 소식을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2세대 제네시스가 1세대 제네시스에 이..
요즘 개인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신차 구입을 계획 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그랜저 HG 하이브리드 2015년형이 선보였습니다. 하이브리드가 처음 나왔을때는 아무래도 신뢰 부분에 있어서의 부족함 때문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시간이 좀 흐르고 나니 이젠 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에 신뢰가 어느정도 생긴 것 같습니다. 이번 2015년형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 요즘 현대.기아차에서 선보이는 신차에 탑재되는 스마트 테일 게이트(스마트 트렁크)가 탑재가 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트렁크 주위에서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열리는 재미있는 기능인데 이용해 보았는데 그다지 실용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옵션이라면 굳이 넣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아쉽게도(?) 기본으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스..
첩보영화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007 시리즈 24번째 영화의 정보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첩보 영화를 정말 좋아 하는데 사실 007 시리즈 보다는 본 시리즈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더 좋아합니다. 이상하게 영국 첩보물 보다는 미국 첩보물이 저는 더 흥미진진 하더군요. 하지만 다니엘 크레이그가 합류한 이후에 나온 시리즈는 좀 봐줄만 했던 것 같습니다. 전작인 스카이폴은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24번째 시리즈의 제목은 '스펙터(spectre)' 로 결정 되었다고 합니다. 007 시리즈에 열광하는 편이 아니라서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는데 시리즈 초반에 자주 등장했던 유령과도 같은 거대 악당 조직의 이름이 스펙터라고 합니다. 이번 영화의 내용은 거대 조직인 스펙터와의 한판 승부를 다루는 내용이라고 합..
언제부터인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디젤 바람이 불고 있는데 그 인기는 여전히 식을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젠 SUV는 디젤이 대세고 가솔린 차량 같은 경우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혼다에서 가솔린 SUV인 2015 신형 뉴 CR-V를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워낙 디젤 SUV가 강세인 국내 시장이다 보니 가솔린 모델인 CR-V의 입지가 불안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CR-V는 혼다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이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런 CR-V가 4세대가 2011년에 선보인 이후에 3년만에 부분변경이 되어서 국내 시장에 상륙을 했습니다. 2015 캠리도 그렇지만 CR-V 같은 경우는 부분변경 치고는 큰 폭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혼다가 자랑하는 어스..
르노삼성의 효자 모델이자 연비왕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Qm3의 2015년형이 선보였습니다. 워낙 연비가 좋고 스타일이 잘 빠진 디자인이고 스페인에서 건너온 무뉘만 국산차라서 판매량에 있어서 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차량 이기도합니다. 그럼 2015년형 QM3는 어떤 변화를 보여주고 있을까요?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연식 변경 모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변화 보다는 소소한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탈착식 천연가죽 시트, 마린 블루 외장 컬러 신규 추가,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후방 경보장치,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윈도우(운전석)등 기존 옵션 사양을 SE트림에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젊은 감각이 물씬 풍기는 Qm5 라서 컬러 부분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 것 같..
SUV의 롤스로이스라고 할 수 있는 레인지로버에서 럭셔리 SUV의 마침표라 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이름 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 롱휠 베이스' 인데 럭셔리의 끝판왕을 책임질 차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얼마전에 럭셔리 세단인 벤츠 마이바흐 S600을 소개해드리기도 했지만 이 녀석은 SUV의 마이바흐나 롤스로이스, 벤틀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랙부터 럭셔리한 레인지로버 모델에 한번 더 고급스러움을 입혔으니 굳이 말하지 않아도 얼마나 고급스러운지 알 것 같네요. 레인지로버 모델은 이보크를 빼고는 거의 전부를 시승해 본 것 같은데 확실히 밖에서 볼때와 실내에서의 느낌의 차이는 확연히 다릅니다. 외형적으로는 뭔가 투박 스러운 영국신사 같은 딱딱한 느낌의 SUV라는 생각이..
지금 하나의 대형SUV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생각나는 것들은 레인지로버, 카이엔등의 럭셔리 SUV가 있겠지만 그래도 저의 이미지에 가장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정말 미국스러운 디자인과 이미지 그리고 가족이 함께 한다는 사랑스런 이미지에 딱 부합하는 모델이 익스플로러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가격적인 부분도 그렇고 가장 가성비가 좋은 합리적인 SUV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에서 익스플로러는 미국차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수입 SUV중에서는 소형SUV인 티구안에 이어서 가장 큰 판매량을 기록하는 모델이 아닌가 싶네요. 지난달에는 오랜만에 수입차 판매량 10위안에 들기도 하는등 그 인기가 여전합니다(SUV모델으로는 유일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