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워치 스포츠 후기, 디자인 설정 살펴보기
- 스마트워치/삼성.LG.기타
- 2017. 5. 17. 15:17
개인적으로 시계를 좋아하는데 휴대폰을 사용 하면서 손목 한가운데를 차지하던 시계는 슬그머니 책장 서랍으로 직행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젠 패션 소품으로 활용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사라진 시계를 요즘 다시 차고 다니고 있습니다. 평소 차는 아날로그 시계가 아닌 스마트워치를 말이죠.
어느새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는 서로 짝이 잘 맞는 베스트 프렌즈가 되었습니다. 서로 상호보완을 통해서 서로의 역할을 더욱 더 부각 시켜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스마트워치는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LG 워치 스포츠를 사용하다 보니 아쉬운 부분은 여전히 많지만 그래도 많은 발전들이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페인 MWC 2017 현장에서 보았던 워치 스포츠는 이렇게 네모난 박스안에 들어 있습니다.
커버를 열면 보이는 본체의 모습입니다.
측면에 보이는 3개의 용두가 보이는데 이것만 보면 아날로그 시계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큼지막한 용두라 조작하기도 편해 보입니다.
기본 구성품은 무선 충전 크래들과 USB-C 타입 케이블과 어탭터 구성입니다.
그리고 우측에 보이는 특이한 구성품도 있는데 이건 워치 스포츠 하단 커버를 분리할때 사용하는 도구 입니다.
리뷰하는 제품은 LTE를 지원 모델이라 유심카드를 장착해서 독립적으로 전화번호를 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
충전은 이렇게 충전크래들에 올려 놓으면 됩니다.
하지만 충전 방식의 변화는 필요해 보이는데 크래들 타입으로 하게 되면 크래들을 늘 휴대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운게 사실 입니다. 시계에 충전 단자가 있으며 좀 더 손쉽게 충전이 가능하고 삼성 기어 시리즈나 애플워치 같은 경쟁모델 보다 차별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한번 다음에 나올 후속 모델에서 충전방식의 변화를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시계 후면의 모습, 나중에 아래 부분의 커버를 분리해서 유심을 장착하면 독립적인 통화가 가능 합니다.
전원을 켜고 이런 저런 설정을 마치면 만날 수 있는 화면 입니다.
스마트워치의 장점을 한 눈에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한데 일정이나 운동시간, 시계 등 다양한 정보들을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착용한 모습 입니다.
조금 두께가 있는 편인데 큰 시계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 맞는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그럼 LG 워치 스포츠의 디자인은 살펴 보았고 스마트폰에서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설정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LG 워치 스포츠는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2.0 이 처음으로 적용이 되어서 화제를 모았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구글 플레이 에서 '안드로이드 웨어 - 스마트 시계' 를 검색 하셔서 다운 받고 설치 하시면 됩니다.
설치가 완료되고 실행 하면 이제 LG 워치 스포츠와 연결을 해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워치 스포츠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치 스포츠의 전원을 켜고 블루투스 활성화를 시켜 놓으면 연결하는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연결하고 업데이트 확인하는 과정을 기다리면 됩니다.
구글 계정을 시계에 복사하면 나중에 LG 워치 스포츠에서 구글앱도 사용할 수 있고 구글 플레이에서 바로 바로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스마트워치가 스마트폰의 기능들을 보완하는 수준이었다면 안드로이드 웨어 2.0 등장으로 스마트시계는 좀 더 독자적인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알림 설정이 남았습니다. 스마트폰은 주머니에 넣고 주요 알림은 이제 손목에 있는 LG 워치 스포츠에서 대부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에서 카톡을 확인 했다면 이젠 손목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 과정까지 마치시면 이젠 모든 설정은 끝 입니다.
그럼 이제 LG 워치 스포츠 사용할 준비는 모두 마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로 조작하는 LG 워치 스포츠 활용기로 돌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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