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액티브 VS 갤럭시S5, 다른 점 찾아보기(스펙/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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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국내에 상륙하지 않은 갤럭시S5의 강화 버전인 액티브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아직 국내 소식은 없어 보이는데 미국에서 선보인 액티브 보면 볼수록 끌려서 말이죠.




작년에 나왔던 갤럭시S4 액티브에 비해서 디자인적으로 많이 바뀌어서 국내에 선보이면 큰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성능면에서 프리미엄 버전인 갤럭시S5 광대역 LTE-A가 나온 마당이라 그런지 좀 아쉬워 보이네요.


그럼 갤럭시5 와 액티브는 스펙 상으로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가볍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Galaxy S5 VS Galaxy S5 Active


화면


화면은 5.1인치 SUPER AMOLED 동일 하고 해상도나(1920x1080) 픽셀집적도 ppi(432) 모두 동일 합니다.


디자인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디자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갤럭시S4 액티브가 큰 외형적인 변화가 없었다면 이번 S5 액티브는 러기드폰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외형적인 모습을 보면 파나소닉의 터프북이 연상될 정도로 무척 강인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 프레임은 같지만 조금 커지긴 했습니다.  S5가 142 x 72.5 x 8.1mm 이고 액티브가 145 x 73 x 9 mm 입니다. 커진 만큼 무게도 170g 으로 145g에 비해서 더 무겁습니다.


좌측면에 S5에는 보이지 않는 파란색 버튼이 보이는데 쇼컷(Shortcut) 버튼으로 기능을 빨리 수행할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활용성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전장에서도 안심 MIL-STD-810G 등급 획득


액티브가 가지는 또 하나의 큰 특징은  MIL-STD-810G 인증을 받았다는 점 입니다. 방수 등급인 IP67은 기본으로 받았고 거기에 더해서 좀 더 강화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게 뭔가 하고 찾아보니 MIL-STD-810 시리즈 규겨은 미국 육군의 개발 시험 통제소에서 위해 만들어진 것인데 얼마나 튼튼한지 확인하는 테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전장에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 제품에 대한 인증이라고 할 수 있고 현재 가장 최신 버전이 액티브가 받은 '버전 G' 입니다.



(이 등급은 파나소닉 터프북이 받은 등급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등급을 받으면 소금,진동,소음, 충격, 불꽃,저압과 고온, 온도 충격등 온갖 것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하니 갤럭시5 액티브는 일단 어떤 충격으로부터는 자유로와 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S5와 뭐가 다른가 했는데 이렇게 강력한 인증을 받았는지 몰랐습니다. 전쟁이 터져도 끄떡 없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액티브는 케이스를 장착할 필요가 전혀 없어 보이고 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를 적용하면 탱크폰이 될 것 같습니다. 






카메라/AP


카메라 화소 1600만, AP 스냅드래곤 801, GPU Adreno 330 모두 S5와 동일 합니다.  기본 램도 2GB이고 기본 저장공간은 16GB부터 시작하고 심박 측정기도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역시 2,800mAh로 동일 합니다. 하지만 액티브가 최적화를 더 잘했는데 사용시간은 더 늘어 났습니다. 대기시간이 480시간(20일), 통화시간은 29시간으로 대폭 향상이 되었네요. (이 부분은 사이트마다 조금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데 아무튼 향상된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국내에 출시가 될때 미국 버전과 달리 S4 액티브 처럼 기능의 향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대해 본다면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해서 광대역 LTE-A 를 지원하게 해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QHD 디스플레이라면 바랄게 없네요.


그외 부분은 갤럭시S5와 비슷하거나 조금 향상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S5에 비해서 낮아진 부분이라고 한다면 지문인식이 빠졌고 USB 3.0이 아닌 2.0만 지원 된다는 점 입니다.






지문인식은 빠짐


아무래도 러기드폰이라 지문인식이 빠질거라 생각은 했지만 좀 아쉽네요. 홈버튼이 아닌 후면을 통해서 하는 방법도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미국에서는 현재 AT&T를 통해서 독점으로 공급 되고 있는데 한국에는 언제부터 판매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디자인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기존 폰과 차별화된 점이 있기에 나온다면 생각보다 인기를 좀 얻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일단 끌립니다. 이런 탱크같이 단단한 폰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갤럭시S4 액티브는 좀 많이 약해 보였거든요.


전장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초강력폰을 원하신다면 현재로서는 갤럭시S5 액티브가 정답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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