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의도 쪽은 벚꽃이 정말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축제의 기간도 다가오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꽃 내음.. 밤에 조깅할때 이런 부분들은 정말 사람을 기분 좋게 합니다. 하지만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꽃 구경때문이라 그런지 어제 밤은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향긋한 꽃 내음 보다는 오징어 굽는 냄새 소주 맥주냄새와 숨쉬기 어렵게 만드는 매연들 그리고 주위에 어지럽게 널려 있는 쓰레기들. 조깅을 하면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지만 한 편으로는 정말 아름다운 한강시민 공원이 빛을 바래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점마다 소주며 맥주를 아주 박스로 길에다가 쌓아놓고 팔고 있더군요. 그리고 주위 곳곳에 쓰레기가 산을 이루고 있고 벌써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는 어르신들 아직 벚꽃 축제가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