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있어 욕심때문에 주저하고 아파하는 일들은 얼마나 될까? 왜 10개 중에 9개를 가졌음에도 수중에 없는 1개를 생각하면서 가슴이 시린 허무함을 느껴야만 하는걸까? 늘 9개를 기억해야 하지만 1개만 기억하고 기뻐하지 않는 삶.. 그런 모습은 내가 원하고 추구하는 모습이 아닐텐데.. 외려 1개를 얻었어도 고개를 들고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늘 바람과 같은 자유를 갈망하며 그렇게 살기를 원하지만 어느새 나의 마음속에 이는 자유로운 바람은 그 시원함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원하는 것이 더 많을수록, 가진것에 미소를 짓지 않는 삶이 늘어날수록, 감사를 모르는 삶이 많아질수록, 나는 나를 잃어가고 있는것이 아닌지 모른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속의 소년처럼 저렇게 자유로운 공간을 날고 싶어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