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정말 감동적으로 보았던 만화책 슬램덩크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지금도 이 대사는 화자 되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때 종종 차용되곤 합니다. 요즘 중국차를 보면 이 대사가 떠오를때가 많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는 높은 성장속도를 기록하며 한국에 야심차게 선보인 SUV 카드가 망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재도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북기은상의 중형SUV '켄보600'은 출시 초반에만 해도 돌풍의 조짐을 살짝 보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참패를 기록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쓸쓸하게 퇴장을 했습니다. 아직 도전장을 던지기에 중국차는 무리다라는 인식을 심어 주었는데 그랬던 중국차가 올해 다시 국내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