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가 멋진 보잉 747 인터콘티넨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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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처음 타본것이 아마도 7살때인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때만 해도 비행기를 탄다는 것이 너무나 설레여서 몇일동안 잠도 못자고 그날만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나이가 들고 모든것에 너무나 현실적이 되어버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더 이상 비행기를 탄다는 것에 대한 설레임은 사라져 버린 것 같습니다. 단거리면 모르겠는데 유럽이나 좀 먼 동네로 가면 설레임보다는 피곤함이 더 든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운송수단중에서 비행기가 제일 불편하고 피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귀도 멍멍하지 다리는 불편하지 중력의 압박을 받으니 몸도 쳐지고..^^;

점점 좋아지는 여객기로 인해 즐거워지는 여행

하지만 그래도 점점 비행기가 좋아지다보니 이런 불편함도 많이 사라져 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캐나다나 프랑스를 다녀올때 시간은 거의 열시간이 이상을 보냈지만 전혀 지루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영화보고 밥먹고 조금자고 그랬더니 벌써 도착이더군요. 어제도 어떤 유명한분하고 잠시 이야기를 하다가 비행기를 탈때는 PSP를 꼭 챙겨야 한다고 하셨는데 예전에 비행기에 개인 멀티미디 장비가 없을때는 정말 그럴것 같은데 지금은 영화만 보다보면 바로 도착이니 시간이 좀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ㅎㅎ 다 이런 생각들을 들게 하는 비행기들이 등장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저도 예전에 비행기를 무척 좋아했고 그래서 최수종 한석규 이재룡 채시라 김혜수 신은경등 초호화 캐스팅 드라마인 '파일럿'을 보면서 비행기 조종사를 꿈꿨던 적이 있습니다. 정말 비행기 계기판의 다양한 액정이나 버튼들을 작동하고 세계를 돌아다니고 너무 멋진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죠.^^

747-8 인터콘티넨탈


새롭게 선보이는 보잉 747 점보의 또 다른 형제 747-8 인터콘티넨탈

그때만 해도 보잉의 747점보 여객기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이제 그 자리도 에서버스 A380이 나오서 위협을 하는 것 같고 그래서 보잉에서도 드림라이너를 만드는등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던중에 747 인터콘티넨탈 비행기를 오늘 보게 되었습니다. 모양은 그냥 747하고 별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내부 같은 경우는 에어버스의 럭셔리 여객기 A340에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무척 고급스러워지고 넓어진것 같습니다. 747보다 좀더 조용해지고 넓어지고 승객들의 자기만의 공간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크기면에서는 A380보다는 안 크다고 하네요. 사실 A380은 너무 커서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 전 이게 과연 뜰까하는 무서움도 좀 있습니다.

이렇게 크고 멋진 여객기들이 많아지면 앞으로 해외여행은 점점 더 즐거워질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력의 압박을 받지 않는 그런 여객기는 만들 수 없을까요?ㅋ 보잉 747-8 intercontinental 늦은 2012년에 선보인다고 하니 아직 이 녀석을 타고 하늘을 날려면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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