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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닮을 수 있을까? LG G7 씽큐 후기


조금은 늦어진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ThinQ)가 3일(한국시간) 한국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 보다 일찍 미국 뉴욕에서 공개가 되었는데 저도 용산역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만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G6 같은 경우 MWC가 열렸던 스페인에서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서울 용산이라 느낌이 사믓 달랐습니다.



용산역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블로거, 유튜버등 소셜 미디어들을 초청해서 저녁 시간에 세션을 가졌습니다.


유투버들을 행사장에서 이렇게 많이 만난 적은 처음인 거 같은데 역시 요즘 영상이 대세인가 봅니다.



G7 씽큐 전시존은 용산역 광장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이미 수 많은 소셜미디어들이 방문해서 G7을 체험하는라 모두들 바쁜 손놀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인


예전에는 스마트폰이 출시 될때 디자인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요즘은 그런 부분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이젠 디자인의 혁신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모두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G7 씽큐 역시 디자인에 있어서는 큰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상단의 노치 디자인이 아니면 V30 와 비교해서 큰 변화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혁신이 보이지 않아서 아쉽기는 했지만 간결하고 깔끔한 모습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후면 카메라가 듀얼로 바뀌었고 V30가 가로 배치 였다면 세로 배치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G6와 가장 달라진 점은 베젤의 두께가 상당히 얇아 졌다는 점과 전면 하단에 보이던 LG 로고가 사라졌다는 것 입니다.



V30와 비슷한 변화인데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하단의 베젤 두께가 상단과 밸런스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하단 베젤의 두께가 생각보다 크게 나왔는데 내년에 나올 G8에서는 베젤의 상하 밸런스가 동일 하게 나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트윈 세컨 디스플레이 적용을 OFF 하시면 베젤의 밸런스는 맞습니다.



하지만 트윈 세컨 디스플레이 적용을 OFF 하시면 베젤의 밸런스는 맞습니다.


6.1인치 크기로 V30보다 커졌는데 가로 폭은 약간 좁아 져서 그립감은 더욱 좋아졌습니다.


국내서 판매되는 G7 씽큐 컬러는 뉴 오로라 블랙, 뉴 플래티넘 그레이, 뉴 모로칸 블루, 라즈베리 로즈 이렇게 4종류로 나와 있습니다.


현장에서 볼때는 주관적이긴 하지만 블루 컬러가 가장 좋았던 것 같은데 레드컬러도 괜찮았습니다.


카메라


개인적으로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기대를 하는 부분은 카메라입니다.


플래그십폰의 디자인은 평준화 되었고 OS는 구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등 점점 스펙들이 비슷해지면서 그나마 차별성을 둘 수 있는 것이 카메라이기 때문입니다.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일상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기록하는 취미가 있어서 그런지 카메라 활용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또한 이젠 동영상 성능도 좋아지면서 캠코더 자리도 스마트폰이 대체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G7 씽큐의 카메라 성능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일단 그동안 가장 아쉬웠던 전면 화소가 500만에서 드디어 800만으로 올라갔습니다.


현재 V30을 사용하고 있는데 후면 카메라는 괜찮은데 전면 카메라는 경쟁사보다 떨어지는 500만화소를 장착해서 사진 퀄리티가 떨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카메라 성능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 광각 (F1.9 / 80°)


후면 듀얼카메라:
1600만 화소 일반각 (F1.6 / 71°)
1600만 화소 초광각 (F1.9 / 107°)


그래서 셀카를 자주 촬영 하시는 분들의 불만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그중에 하나 였는데 이번에 800만으로 올라가면서 그런 불만은 사라질 것 같습니다.


실제로 테스트해보니 확실히 전면 카메라 품질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경쟁사랑 카메라 부분에서 확실한 차별화 요소를 주려 했다며 1,000만 화소 장착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다른 기능을 좀 빼는 대신에 카메라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폰 전략으로 밀었다면 저처럼 카메라 성능을 따지는 분들의 호응을 얻었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V30와 동일하게 1600만 화소를 유지하고 있지만 조리개 수치가 F/1.6으로 더 밝아졌습니다. 또한 107의 초광각 모드에서도 화소의 저하 없이 1600만 화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쟁력을 갖추었습니다.


(참고로 G6 조리개 수치는 표준 렌즈가 f/1.8, 광각 렌즈가 f/2.4 )


그리고 Ai 카메라의 모드가 19개로 늘어나면서 카테고리를 자동으로 인식 촬영에 최적화된 모드를 사용자에게 추천을 해줍니다.


그동안 태그를 수동으로 분류를 해야 했다면 이젠 Q태그로 AI가 알아서 분류를 해주기 때문에 사진을 손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아웃포커스 기능의 탑재로 좀 더 감각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경이 사라지는 아웃포커스 효과를 줄 수 있는데 촬영전 뿐만 아니라 후에도 편집에서 아웃포커스 감도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인상적인 기능은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였는데 칠흑같이 어두운 공간에서도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3룩스 이하에서 작동을 하는데 위 사진에서 보시는 밑에 원통 안을 눈으로 볼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어둡지만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가 작동을 하면서 피사체가 촬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초강각 카메라 시연을 위해서 열일한 BTS


그리고 초광각 카메라를 통해서 더 넓은 사람, 더 넓은 공간까지 한번에 촬영할 수 있습니다.


붐박스 스피커


요즘 스마트폰은 음악과 소통하는 주된 공간이 되어가고 있는데 기존 이어폰에서 듣는 것에서 한걸음 나아가 이젠 스피커 역할까지 진출하려는 것 같습니다.



LG G7 씽큐는 붐박스(Boombox) 스피커 기능을 통해서 상당히 웅장한 외부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들어보니 굳이 휴대용 스피커를 들고 다닐필요가 없을 것 같았는데 이런 공명이 가능하게 된 이유는 V30 대비 17배 이상 커진 울림통 때문입니다.


평소에도 스마트폰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은데 벌써부터 G7 붐박스 성능이 기대가 됩니다. 음악 좋아하는 분들에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습니다.


▲ 붐박스 스피커


또한 음향 부분에서는 이미 독보적인 위치에 도달한 LG스마트폰인데 G7에도 32-bit Hi-Fi Quad DAC 이 탑재 되었고, DTS:X 입체 음향까지 지원하면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G7 씽큐는 6.1인치로 G6 보다 0.1인치가 커졌습니다. 특히 상단에 애플 아이폰X에 적용 되어서 많이 알려진 노치 디자인을 적용 했습니다.


하지만 LG는 이미 V10부터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왔기에 노치 디자인이라고 하기에는 억울한 감이 있습니다. 노치 보다는 트윈 세컨 디자인이라고 하는 것이 좀 더 적절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 좌: 트윈 세컨 디스플레이 OFF 우: ON


좌,우에 상단에 추가 디스플레이가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애플과 달리 자체적으로 트윈 세컨 디스플레이를 ON/OFF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X를 사용할때는 별 쓸모가 없다고 생각 했는데 트윈 세컨 디스플레이 개념으로 생각을 한다면 활용성이 많을 것 같더군요.


이 부분은 추후에 리뷰를 진행 하면서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G7 씽큐의 달라진 점 하나를 또 찾자면 디스플레이 밝기가 확실하게 좋아졌습니다. 이전 모델인 G6의 최대 밝기가 500니트(nit) 였는데 이젠 그 두배인 1,000니트(nit) 로 향상 되었습니다.


▲ 좌: G7 최대밝기 모드, 우: V30 최대밝기 모드


실제로는 7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하지만 밝기를 증폭하는 밝기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1,000니트로 올라 갑니다. 현장에서 체험해 보니 최대밝기로 하면 아무리 밝은 야외에서도 전혀 불편함 없이 화면 정보를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기능은 3분 제한이 걸려 있는데 그 이유는 배터리 소모와 시력과 디스플레이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평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밝기에 대한 아쉬움은 크게 없었기에 부스트 모드를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이외에도 Q보이스(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기술이 추가 되었습니다.


한번에 모든 기능을 설명하기엔 부족하기에 앞으로 4차례에 걸친 리뷰를 통해서 LG G7 씽큐의 모든 것을 살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리뷰용 제품을 이미 받은 상태로 잠깐 살펴 보았는데 체험존에서 보던 거랑 느낌이 상당히 다르더군요. 생각했던 것 보다 좋아진 부분이 많이 체감 되고 있어서 리뷰도 상당히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닮고 싶어 선택한 BTS


LG G7 씽큐의 새로운 모델은 요즘 국내 시장을 평정하고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BTS(방탄소년단)이 맡았습니다.


▲ BTS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이 G7씽큐(G7 ThinQ) 미디어 간담회에서 LG전자 스마트폰이 팬들에게 인정받는 BTS(방탄소년단)처럼 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그런 의미라면 BTS 모델 선정은 최고의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BTS가 처음 데뷔할때 부터 팬이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정말 인기도 없고 초라했지만 음악과 멤버 각자의 실력들이 상당한 모습을 보였기에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KPOP 스타에서 월드스타까지 발 돋음 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기획사도 메이저가 아니었기에 더더욱 기대하기 힘든면이 있었는데 오르지 실력과 진정성 그리고 꾸준한 노력으로 지금의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LG전자도 지금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힘든 부분이 많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정진하는 모습을 보면 BTS의 초창기와 많이 닮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V30부터 LG전자의 달라진 모습들을 느끼기 시작 했는데 이번 G7 씽규를 보니 또 한단계 발전한 것이 느껴지더군요.


G7에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가요?


리뷰를 위해서 잠깐 만져보았을 뿐인데 여러가지 매력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걸어가며 꾸준하게 기술 개발을 해나간다면 지금의 BTS 처럼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G7 씽큐 모델로 BTS를 선택한 이유가 BTS를 닮고 싶어서 채택한 것 이라고 말했던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 말처럼 지금은 힘들지만 훗날 모바일 시장의 강자가 될 LG전자를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 시발점이 될 G7 씽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가지고 빠르게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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