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부족한 스마트폰 데이터 용량, KT 올데이에그 대안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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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 하면서 데이터 용량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았습니다. 기본 데이터로 최대한 아끼면서 살아가고 실내에서는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면 되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요즌 스마트폰 디바이스가 늘어나고 이동시간에 데이터를 많이 쓰다보니 부족함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신사 홈페이지에 있는 요금제를 이리 저리 살펴보고 있는데, 데이터 용량이 높은 것은 높은 가격을 의미하기에 가계 경제상 선뜻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관심이 가는 것은 높은 요금제 대신에 데이터만 쓸 수 있는 'KT 에그' 상품이 상당히 끌리더군요. 스마트폰에서는 낮은 요금제를 선택하고 데이터는 에그로 대신하는 방법이 오히려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평소 주변에도 에그를 사용해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분들을 많이 보기는 했지만 저는 그동안 별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일단 데이터 사용량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뭔가 또 하나를 들고 다닌다는 번거로움이 싫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투박스럽고 비교적 큰 부피도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에그는 계속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배터리 소모가 빨라서 충전하는 것도 일이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이런 단점들이 장점보다 더 크게 보였기 때문에 그동안 KT 에그 상품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의 고민을 알았는지 KT는 최근에 신상 LTE 에그+(Egg+) 3종을 출시 했습니다.


그중에 저의 시선을 가장 사로잡은 모델은 '올데이 에그(All Day Egg). NP40K' 모델이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한 상품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 투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보기와 달리 상당히 컴팩트 하고 귀엽게 생겼습니다.



구성품은 특별한 것은 없고 USB케이블과 충전기 구성 입니다.



뒷면 커버를 벗기면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올데이 에그' 의 사용량은 24시간을 넘어서 최대 3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 합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 한 것은 두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1. 배터리 용량 6,000mAh

2. 배터리절감기술 적용(C-DRX)


배터리 용량이 무려 6,000mAh 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KT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배터리절감기술을 적용해서 이용시간이 45% 증가를 했습니다.



최대 32시간 사용, 보조배터리 기능


C-DRX 적용전에는 22시간 사용이 가능 했지만 적용 후에 32시간까지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의 사용 시간이라면 저 처럼 급관심을 두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네요.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충분히 만족스러울 정도의 이용시간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높은 용량 때문에 보조배터리의 임무도 할 수 있지만, 정말 특별하고 긴급한 것이 아니라면 올데이 에그에게 보조 배터리 역할을 맡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에그는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는 것이 주 업무 이기 때문입니다 :)


그래도 보조 배터리로 사용도 가능하니 잊지 마시고 긴급 할때는 요긴하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무선외장 하드 가능


그리고 이 녀석의 또 다른 기능중에 하나는 마이크로SD 카드로 용량을 최대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인 즉슨 무선 외장하드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에그는 스마트폰과 동일한 LTE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데 1,800MHz, 900MHz 를 이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 LTE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 KT LTE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한손에 쏙 들어오고 휴대하기에도 좋습니다.


올 화이트 컬러에 옆면에 실버 컬러의 라인으로 정말 계란의 느낌이 납니다. 아주 깔끔한 디자인이라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하실 것 같더군요.


디자인도 이쁘고, 오래 쓰는 것 다 마음에 드는데 만약 사용하는 것이 복잡하다?


그러면 제가 구매를 심각하게 고민을 하지도 않을 겁니다. 생각보다 사용방법은 너무나 간편 합니다.



그냥 전원만 켜고 에그에서 보내는 무선인터넷 신호를 받아서 스마트폰에 아이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다가 사용 시간이나 설정등이 궁금하시면 PC나 모바일에서 바로 특별한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Http://192.168.1.1) 을 접속해서 세부설정과 정보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더 자세하게 편리하게 확인을 하시려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KT 올데이 에그 전용앱인 '넥스프링'을 다운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디 USER, 암호는 배터리 커버를 벗기면 안쪽에 나와 있습니다.


KTEgg 로 시작되는 무선인터넷을 찾으시면 되는데 네트워크 속도가 72Mbps로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전용앱과 연결되면 신호세기, 배터리 사용량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접속자 수와 설정등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접속자 수는 최대 8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올데이 에그 단말기와 스마트폰거리가 떨어져서 신호가 약해지면 알려주는 분실방지 기능도 있습니다.



위젯 기능이 있어서 알림창에서도 실시간으로 사용 내역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KT 올데이 에그' 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에 연결이 가능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이용시간도 길고 속도 또한 빨라서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노트북을 늘 휴대하고 다니기 때문에 외부에서 작업을 할때가 많은 편인데 그럴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스마트폰에 테터링을 걸어서 사용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가 많아서 오랜 시간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무선인터넷이 되는 커피숍 같은 곳에서 작업을 했는데 KT 올데이 에그가 있으면 아무 곳에서나 작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KT 올데이 에그 같은 경우 최대 32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데이터용량 또한 많은 편이기 때문에 데이터용량에 대한 걱정을 비교적 덜 할 수 있었습니다.



LTE Egg+ 상품은 두개가 있는데 데이터용량 사용량이 많은 분들에게는 22GB 상품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노트북 작업을 외부에서 하신다면 이 정도는 되야 좀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만약 그게 아닌 스마트폰만 사용을 한다면 비교적 저렴한 11GB 상품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통신요금은 저렴한 것을 사용하고 데이터는 에그에게 양보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데이터용량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라면 KT 에그 상품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최대 32시간 사용이 가능한 'KT 올데이 에그'가 등장을 했기 때문에 에그의 상품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최근 KT egg+ 삼총사 출시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지금 기회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KT Egg+ 이벤트 페이지로 가기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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