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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Z5 프리미엄, 갤럭시노트5 보다 매력적인 5가지


갤럭시노트5가 지난달에 발표를 해버리는 바람에 IFA 2015 에서 어떤 모델이 그 자리를 차지할까 했는데, 재미있게도 기대하지 않았던 소니에서 한방을 보여주었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Z5가 그 주인공인데, 그동안 시장의 기억에서 사라졌다가 멋진 모습으로 다시 등장을 했습니다.





저에게 있어 엑스페리아 Z 시리즈는 이제 잊혀진 제품으로 기억이 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국내에는 선보이지도 않았던 엑스페리아 Z4는 판매가 되자 마자 발열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는 등, 소니 모바일은 그동안 시련의 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소니에 대한 기대는 거의 없었는데, 엑스페리아 Z5 시리즈로 다시금 그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그래서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이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소니는 이번에 3가지 모델을 선보였는데 엑스페리아 Z5 컴팩트(4.7인치), Z5(5.2인치), Z5 프리미엄(5.5인치) 버전입니다. 삼성이 2개의 모델을 내놓기 시작한 다음 부터는 애플도 그렇고 소니도 한번에 여러종류의 모델을 내 놓은 것이 유행이 되었습니다.



(3가지 모델로 나온 엑스페리아 Z5 시리즈)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가장 좋은 프리미엄 모델입니다. 시장에 등장한다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와 경쟁이 예상되는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5)


그래서 갤럭시노트5와 한번 비교를 해보았는데 여러 부분에서 노트5 보다 매력적인 부분이 좀 보이네요. 그것이 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카메라. 2300만 vs 1600만 화소


소니는 이미지 센서에서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인데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강의 카메라폰을 만들어냈습니다. 올해 선보였던 프리미엄 폰들이 후면 1600만화소 성능을 보여 주었다면 Z5는 무려 2300만 화소입니다.


노트5 역시 후면 1600만, 전면 500만 인데

소니 Z5 는 후면 2300만, 전면 500만 입니다. 전면 화소는 같지만 후면 화소는 Z5가 훨씬 앞서는데, 소니가 자랑하는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 센서' 를 탑재 했습니다.


위상차 오토포커스(AF) 방식과 콘트라스트 AF 방식을 결합, 최근 선보인 스마트폰 중 0.03초로 가장 빠르게 피사체의 초점을 잡는 '하이브리드 오토포커스'를 탑재했습니다. 흔들림이 강한 소니답계 영상흔들림 방지 기능을 강화해서 자전거를 타는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당분간은 소니가 Z5 로 최강 카메라폰의 자리를 가지고 갈 것 같습니다.



2. 방수 지원


갤럭시S5 이후로 삼성에서 나오는 모델은 이제 방수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니는 방수 기능을 특화해서 계속 가져가고 있는데 Z5도 IP68. 65 등급으로 강력한 방수. 방진을 지원합니다. 아이폰6 플러스, 갤럭시노트5가 방수 지원을 하지 않는 지금, Z5 프리미엄은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용량 확장 가능 


갤럭시노트5는 아시다 시피 이제는 배터리 교환도 마이크로SD를 통한 용량 확장이 안됩니다. 디자인을 위해서 이런 부분을 희생했는데, 소니는 디자인도 잡고 마이크로SD 슬롯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최고 200G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합니다.


4. 4K, UHD 해상도 지원


소니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4K,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점 입니다. 그동안 삼성전자, LG에서 QHD 해상도를 자랑했는데, 이젠 해상도에 있어서는 Z5 프리미엄에 명함을 내밀면 안될 것 같습니다.


노트5의 해상도가 1440 x 2560, 518ppi 였다면, Z5 프리미엄은 2160 x 3840, 801ppi 의 놀라운 해상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픽셀직접도가 801ppi로 가공할 선명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면 크기는 5.5인치로 노트5 5.7인치 보다 작은데 해상도 마저 높으니 픽셀집적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눈으로 과연 이 정도의 해상도를 제대로 구분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4k 해상도 보다는 QHD로 나오는게 더 매력적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디스플레이는 너무 과도한 스펙처럼 보입니다. (엑스페리아 Z5 는 풀HD 해상도 입니다.)



5. 배터리. 3000mAh vs 3430mAh


화면크기가 5.5인치로 노트5 보다 작은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은 크기에 있어서 노트5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더 작고 슬림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 문제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다 보니 배터리 용량을 늘려야 했고, 그렇기 때문에 두께가 7.8mm로 노트5 7.6mm 보다 0.2mm가 두껍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차이에서 배터리 용량은 3430mAh로 높습니다. 원래 소니의 배터리 기술은 정평이 나있는데 과연 4K 해상도에서는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이외에 디자인 같은 경우는 개인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평가하기는 어렵네요. 재질은 노트5와 같이 메탈과 글래스 재질의 조합입니다. 그리고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은 측면을 통해 지문인식을 할 수 있습니다. 전면이나 후면은 생각할 수 있는데 측면은 좀 불편해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지문인식을 넣었다는 것은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 하지만, 노트5의 홈버튼 지문인식 보다는 경쟁력이 없어 보입니다.


발열문제 있는 810 탑재


하지만 램은 3GB로 노트5의 4GB도 작고, 모바일AP는 발열의 논란이 여전히 존재하는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Z4 마저 810의 발열 이슈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는데 Z5 는 그런 논란이 없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국내에 출시가 될지 모르겠지만, 가격만 저렴하게 나와준다면 갤럭시노트5를 견제할 역할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지금까지 나온 엑스페리아 Z 시리즈 중에서 가장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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