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겨지는 갤럭시S6 엣지, 티저 이미지로 예측하는 2가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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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드디어 갤럭시S6가 베일을 벗을 날이 정해졌습니다. 애플은 아이폰6/플러스 형제로 다시한번 승기를 잡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고, 짝퉁만 팔고 있을 줄 알았던 중국 브랜드들은 갤럭시 시리즈를 위협하는 프리미엄급 성능에 가격은 반값 제품으로 프리미엄과 보급형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1위에 올라 있는 삼성으로서는 현재 수치상으로 1위에 간신이 올라 있을 뿐, 여기저기서 삼성을 불안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절대 망할 줄 몰랐던 모바일의 강자 노키아가 한순간에 날라간 버린 역사가 있기에 어쩌면 그들의 눈에서 희미하게 제 2의 노키아가 보이는게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메인카드인 갤럭시S6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샌드위치 신세에 몰린 삼성을 구해낼 정말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갤럭시S6를 한달후인 3월1일 스페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삼성이 공개한 초대장 티저 이미지에서는 실루엣을 통해서 어렴풋이 S6의 모습을 미리 살펴 볼 수 있습니다. 



1. 엣지로 승부를 걸다

갤럭시노트 엣지를 통해서 2화면 스마트폰의 성공 가능성을 삼성은 본 걸까요? 갤럭시S6에도 엣지 디자인을 적용 시키면서 승부를 거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엣지는 제대로 사용해 보질 않아서 이 방식이 사용하는데 좋은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주위에서 사용해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삼성의 승부수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더 이상 스마트폰의 디자인의 큰 차별성을 만들 수 없는 상태에서 이런 접근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정도나 디자인에 있어서 아직은 독창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계열의 폰들은 이제 딱히 돋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네모난 프레임에 하단에 홈버튼이 있나 없나 그리고 메탈을 사용했나 안 했나 정도의 차이 뿐이 없습니다.


(한번 쯤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노트 엣지)


노트 엣지는 이런 비슷한 디자인만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변신을 시도한 제품입니다. 저도 다른 제품은 별 관심이 안 가는데 전혀 새로운 방식의 엣지 제품은 한번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갤럭시S6도 노트4, 엣지 처럼 2가지 종류로 나올 거라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엣지형 디자인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투트랙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폭을 넓혀 줄 것 같네요. 


3화면을 예상하기도 하지만 제가 보기엔 엣지와 같이 2화면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다 갤럭시S7 쯤 되면 3화면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티저 이미지의 실루엣은 이런 모습으로 나온다고 봐야 겠습니다. 여러가지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지만 이 모습이 가장 정확한 것 같습니다.)


2. 갤럭시S 드디어 메탈과의 조우

그동안 갤럭시S 시리즈가 조롱받던 이유중에 하나가 계속 싸구려 느낌의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사용해 보면 그렇게 싸구려 느낌은 나지 않고 나름 괜찮았지만, 높아진 소비자들의 시선에는 프리미엄폰에 여전히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이제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 시리즈에도 메탈이 적용되었고 메탈재질을 사용하는 것이 그렇게 특별한 부분이 아닙니다.

티저 이미지를 보면 실루엣을 통해서 메탈이 사용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탈은 100% 확정이고, 과연 얼마만큼 강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아 내었는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프리미엄폰들은 이제 모두가 메탈을 사용하고 있기에 어떤 차별적인 모습으로 나올 것인가 하는 부분이 큰 관심사가 될 것 같네요. 


이상으로 티저 이미지를 통해서 예측해 본 2가지의 모습을 살펴 보았습니다. 어떻게 여러분은 이 보다 더한 힌트를 얻으셨는지요? 저는 2개 뿐이 더 이상 다른 것이 보이지는 않네요 ^^;



갤럭시S5는 기대와는 달리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삼성에게는 갤럭시노트4도 있지만, 갤럭시S5가 볼륨 모델이었기에 S5의 기대치 보다 낮은 판매량은 2014년을 힘들게 만든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이미 언론이나 블로그에서 삼성 모바일과 관련된 소식을 통해서 대략은 다 아실 것 같습니다. 외신에서는 슬슬 삼성의 위기론을 말하기 시작했고 제가 보기에도 상황은 그렇게 밝지 못한 현실 입니다.


경쟁자인 애플은 아이폰6의 대성공으로 생각보다 너무 잘 나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삼성은 현재 큰 위기 위식을 느끼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6가 공개되는 3월 1일은 너무나도 중요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초대장은 보내졌고 이젠 진검 승부의 시간만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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