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급형폰 프리미엄 갤럭시A7, 말레이시아에서 공개(가격,스펙)
- 스마트폰/뉴스(News)
- 2015. 1. 9. 13:37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CES2015가 요즘 한창 화제인데 그 이슈 속에서 스마트폰 이야기는 사실 별 재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보다는 스마트카, 드론, 사물인터넷, TV등의 이야기가 더 풍성한데 점점 스마트폰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G플렉스2 이외에는 크게 주목할 만한 모델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다채로운 스마트폰의 이야기를 기대할 곳은 역시 CES가 아니라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갤럭시S6의 등장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 전에 삼성전자의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인 A시리즈의 최상의 기종인 A7이 말레이시아에서 드디어 그 실체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A7은 보급형폰 이지만 외형에서 상당한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갤럭시 알파의 DNA를 물려 받은 모델이기에 일단 프리미엄의 품위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탈바디를 적용한 디자인이고 측면에서 보면 얼마나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 합니다. 그동안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던 갤럭시 알파와 A5 보다 0.4mm 작은 6.3mm의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A5와 두께를 비교해 본 사진입니다.
크기를 보면 A시리즈 최상의 라인이기에 가장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5.5인치 1080P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64비트 옥타코어 1.5Ghz 스냅드래곤 615 모바일AP를 탑재 했습니다. 램은 2GB, 16GB 내장 메모리, 2,600mAh 배터리에 LTE를 지원 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 2월달에 판매가 된다고 하는데 가격은 $420 정도로 나온다고 합니다. 한화로 하면 대략 43만원대에 나온다고 하는데 이 가격이 한국에서도 그대로 나온다면 상당히 큰 인기를 얻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정확히 언제쯤 나온다는 이야기는 없지만 2월달 정도에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요즘 판매 정체기에 들어섰고 대신 보급현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보급형 시장의 석권을 위해서 등장한 갤럭시A 시리즈가 시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급합니다. 일단 3개의 라인업으로 가격대를 다양하게 해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였고 갤럭시가 가지는 브랜드 파워가 있기에 어느정도는 인기를 얻을 것 같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A7의 알파와 비슷한 디자인과 얇은 두께 그리고 40만원대의 가격으로 나온다면 중국산 보급형 폰을 저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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