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5, 공개된 LG G플렉스2 국내출시 가격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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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자동차 그리고 사물인터넷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CES2015에서 LG전자의 화제작인 G플렉스2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휘어지는 스마트폰의 대명사라고 해도 좋을 제품인데 자세한 스펙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리지널 G플렉스 화면 크기가 6인치 인것에 비해서 작아진 5.5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풀HD(플라스틱OLED), 모바일 AP는 스냅드래곤 최상의 라인인 810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램은 2GB, 내장메모리는 16,32GB, 카메라는 1300만(듀얼LED.OIS+,레이저오토포커스), 전면 210만, OS 5.0 롤리팝.

이것이 G플렉스2의 스펙입니다. 일단 하드웨어 성능으로 볼때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다는 것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고 나머지 부분은 평범한 모습입니다. 화면이 작아지고 플라스틱 OLED와 해상도가 풀HD로 높아진 것도 큰 변화중에 하나라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 제품이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휘어지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면과 후면에 각각 700r,650r의 곡률이 적용이 되었고 23도 정도 휘어져있습니다.





이전과 같은 수준의 휘어짐이고 이런 부분은 역시 동영상을 볼때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합니다.

그리고 일부 자동차에도 적용이 된 흠집을 스스로 복원하는 '셀프 힐링' 기능이 더욱 더 강화 되어서 기존보다 18배 빨라진 10초 안에 스크래치 복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기술이 계속 발전 한다면 앞으로 스크래치가 싫어서 케이스를 사는 일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색상은 실버와 플라멩고 레드등 두 가지로 나오고 국내에서는 빠르면 다음주 중에 이동통신 3사를 통해서 국내에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나오네요)



(오리지널 모델과 크기 비교)


국내에 출시 되면 스냅드래곤 810과 고비 9x45 통신모뎀의 조합으로 LTE보다 4배 빠른 LTE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G플렉스 오리지널 제품이 99만9900으로 나온 것을 볼때 비슷한 가격이거나 그 보다 좀 더 낮아질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4 S-LTE의 가격이 99만9900원이기 때문에 그것 보다는 좀 낮게 나올 것 같네요. (대중적인 성공을 원한다면 좀더 파격적인 가격 정책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G플렉스 오리지널이 그렇게 큰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했는데 후속작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좀 더 강화한 하드웨어 스펙 그리고 작아진 크기와 높아진 해상도.. 휘어졌다는 프리미엄이 있는 제품이기에 남과 다른 차별화된 제품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2015년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프리미엄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데 뒤를 이어서 등장할 갤럭시S6, G4, Z4도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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