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레드불 베텔, 최고연봉 받고 페라리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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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이 한국에서 개최된 원년에 직접 영암에 내려가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참관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역시 레드불의 최고 드라이버인 세바스찬 베텔의 활약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레드불과 잘 어울렸기에 앞으로도 쭉 레드불 유니폼을 입고 함께 할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최고의 계약금을 받고 페라리로 갔습니다. 



요즘 레드불에서 베텔의 활약이 너무 저도하고 약간은 찬밥 신세 같은 느낌이어서 어떤 결단이 나올줄 알았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베텔로서는 정말 거액의 파격적인 계약금 3년동안 1억 5천만파운드(한화로 2564억)을 받습니다.


이렇게 되면 1년에 무려 약 851억원을 받는.. 정말 무지막지한 계약이라 할 수 있네요. 이 정도면 스포츠 스타로서는 거의 No.1 계약금을 받은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바스찬 베텔의 이적을 알리는 오토블로그 기사)



(2010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레드불팀)


축구스타 호나우도가 작년 553억을 받은걸 비교하면 정말 장난이 아닌 금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그의 스타성을 생각하면 앞으로 진행할 각종 스폰서와 광고 수익을 더해서 상상 이상의 돈을 벌어들일 것 같습니다.



(이제 레드불에서 질주하는 베텔을 만나는 것은 당분간 이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대신 페라리 머신을 타고 달리는 베텔을 만나야겠습니다.)


한국에서는 F1이 별 인기가 없지만 이렇게 엄청난 돈을 버는 거면 정말 세계 3대 스포츠라고 불리어도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레드불을 떠나서 아쉽기는 하지만 최근 레드불 머신이 그와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그가 꿈꾸는 페라리 머신을 타고 그동안 잠잠했던 우승 소식을 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10년 한국 영암에서 슈마허와 웨버와 베텔 알론소 루이스 해밀턴이 경쟁하던 그 시절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이젠 국내에서 F1을 만나 볼 수 없기에 이 장면이 더욱 더 기억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레드불을 떠난 베텔, 앞으로 전 페라리를 응원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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