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에게 사랑받는 갤럭시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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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가 글로벌 시장에 나온지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역시 갤럭시의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여기저기서 좋은 반응들이 들려 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의 변화나 기술적인 혁신이 그리 크지 않았기에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킬만한 요소들이 그리 많지 않은데(그건 아마도 노트3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그래도 새로운 폰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지금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제품이기 때문에 잘팔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유명한 웹사이트인  Telegraph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보면 영국에서는 갤럭시S5로 넘어 가는 소비자들 중에서 38%가 아이폰 유저라고 합니다. 아이폰4S 유저들이 상당히 많이 옮겨가고 이외에도 갤럭시S2와 아이폰5S에서 갈아탄다고 합니다. 정확한 숫자를 언급하지는 못하고 있는데 삼성으로서는 영국에서 애플의 유저들을 열심히 잘 빼앗아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들은 아이폰이 하반기에 아이폰6를 발표 한다면 똑같은 방향으로 흐를 것 같네요. 저도 삼성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슬슬 제품만 나오면 바로 옮길 생각을 하고 있으니 말이죠. 특히나 현재 화면 크기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5인치만 넘어 간다면 아이폰으로 넘어가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을 거라 생각 됩니다. 


S5는 현재 영국에서 기존 S4에 비해서 2배 가량 많은 판매고를 기록 중이라고 합니다. 처음 출시한 날에 판매한 수량 역시 전작에 비해서 2배 가량 높게 팔렸다고 합니다. 영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적으로도 30%이상 더 많은 양을 판매 중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판매하는 국가의 수가 이전에 63곳에서 125곳으로 늘어 났으니 이런 판매량은 어찌보면 당연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늘어난 판매 국가를 보니 딱히 그렇게 많이 판매량이 높아진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네요. 아무튼 얼마나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삼성의 무선사업부에 큰 선물을 안겨 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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