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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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서                            - 티파니


제발 모른 채 지나가요 제발 눈길도 주지 마요
모래 바람 같은 날들에 아무것도 내게주지 마요
내 마음하나 접어두고 내 눈물하나 숨겨두고
처음 본 것처럼 낯선 사람처럼 지나가요 그래야만 해요

나 혼자서 사랑을 말하고 사랑을 보내고
혼자 쌓은 추억에 겹겹이 눈물이 베여
먼곳에 있어도 그대 행복하길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묻어요

다음 세상 우리 태어나면
그 땐 사랑으로 마주봐요
운명앞에 힘없이 지는일
두번다시 없게 태어나요

나 그대 앞에 꽃이되고
나 그대 위해 노래하고
한 사람 여자로 한 남자 연인으로
그대 곁에 살고 싶어요..
 
나 혼자서 사랑을 말하고 사랑을 보내고
혼자 쌓은 추억에 겹겹이 눈물이 베여
먼 곳에 있어도 그대 행복하길
나의 사랑을 가슴속 깊이..
 
아파도 아파져도 절대 난 울지 않아요
마음의 사랑은 이별이 없으니

이삶이 끝나고 다음 세상에
우리 꼭 사랑해요
꼭 사랑해요
우리..



최근 들어 우연히 보게 된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 을 가슴 뭉클하게 보고 있는 중에 처음 듣게 된 노래 구절.. 여자 꼬마 아이가 부르는 노래 가사가 왠지 마음에 와 닿는다, 이건 무슨 노래일까? 가수는 티파니.. 언제 티파니가 이런 노래를 부른적이 있던가 하는 생각에 검색해서 찾아 보니 역시 내가 아는 소녀시대 티파니가 부른 노래,  멜로디가 마음에 와 닿았고 가사 또한 슬픔의 결정체..

나 혼자서 사랑을 말 하는 -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하지만 바람이란 늘 예고 없이 찾아 오는 것이기에 - Oneway 사랑에 대한 진심스런 가사가 슬픈 선율과 아름답계 잘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이런 감성의 가사와 멜로디를 담은 노래를 지금에서야 발견했구나.. 

꿈속 이었는지 현실 이었는지 모를, 기억속에 눈물 한 방울의 슬픔이 지금도 여전한.. 
아래의 글귀와 함께, 오늘도 마음을 눈물짓게 하는 이 노래.. 


이제는 정말 꿈이 되어야 할 시간.
아름다움이 그 자체로 조용히 남겨질 수 있도록.
아픔과 상처가 시작되는 순간, 아름다움은 더 이상 순수하게 빛날 수 없게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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