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돌풍의 핵 '캠리' 미리 만나보다.
전시장에는 수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모여서 서로 자기네 부스에 와서 구경하라고 호객(?) 행의를 했지만 전 우선 관심이 있었던 토요타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과연 토요타 답게 엄청난 규모로 부스를 차렸더군요. 내년에 한국에 들어올 rav4와 코롤라등이 전시 되었고. 렉서스, 하이브리드등 얼굴마당 자동차는 다 전시가 되었습니다.물론 내년 한국 수입차 시장의 돌풍의 주역이 될 캠리도 당당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도요타 캠리의 명성은 1997년부터 2001년만 제외하고 미국현지에서 10년연속 승용차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고 2007년 한해에만 미국에서 41만대. 전세계적으로 89만 5천대가 팔리는등 명실공히 월드 베스트가의 반열에 올라있는 모델입니다. 저도 캠리를 실제로 본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했습니다. 부스에서 만나본 캠리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단단하고 멋스럽더군요. 처음 제네시스 컨셉을 보았을때 만약 변경하지 않고 이대로 나온다면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바로 그 모습이었습니다. 제네시스 컨셉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 걸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외형에서 느낀건 소나타 급이 아닌 그랜저 급 아니 더 나가면 제네시스 급의 크기라는 겁니다. 덩치는 컸지만 강인함이 풍겨져 나왔습니다. 혼다 어코드를 보았을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외형은 정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부를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내부도 아주 안락하게 잘 구성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아쉬웠던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가운데 대시보드라고 해야 하나.. 오디오 디스플레이 있는 부분이 너무 무난하다고 해야 하나요? 개성이 좀 없어 보였습니다. 그냥 가전제품 같다고나 할까요?
미니 콤포넌트를 갖다 붙인 느낌이었습니다. 이 부분만 좀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었다면 정말 퍼펙트 였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 외의 부분은 전체적으로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좋았습니다.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개인적으로 조금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디스플레이 부분입니다. 너무 전자제품의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요. 운전자의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조작할때 심심한 느낌이 날거 같습니다.
<그외 부분>
비록 살펴본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지만 처음 받아본 인상과 시간을 두고 살펴본 느낌이 다르지 않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 북경에서도 캠리의 모습은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중국에서도 캠리가 미국에서 그래왔던 것처럼 분명히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요타는 캠리를 앞세우고 2009년 후반기에 한국에 진출한다고 합니다. 캠리는 2400cc, 3500cc 급으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거의 준대형급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내년쯤에 한국에 들어온다면 그랜저 TG 뿐만 아니라 기아에서 출시하게 될 준대형급세단(개발명 VG) 그리고 혼다 어코드와 치열하게 경쟁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현대 기아차등 국산차는 정부의 자국산업 보호주의에 힘입어 국내에서 수입차와의 치열한 경쟁없이 편하게 지금까지 달려온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내년이면 메이저 중의 메이져 토요타가 진출하고 말 그대로 정말 처음으로 국내시장에서 수입차들과 진검승부를 펼칠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 현대자동차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습니다.(저는 떨어질 줄 알았는데 ㅋ ) 주가가 상승한다고 좋아할게 아니라 현대차는 정말 토요타를 그리고 캠리를 경계해야 합니다. 현대기아차 노사가 힘을 모아서 전력으로 질주하지 못한다면 한국시장도 캠리의 전설이 휩쓸고 간 나라중에 하나로 전락하게 될것 입니다. 한국인의 애국심으로 어느정도는 버티겠지만 그게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2008북경모터쇼에서 제가 살펴본 갬리는 국내시장에서 태풍의 눈이 되고도 남을 자동차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캠리를 태풍의 눈으로 받아들이느냐..아니면 한번 지나가는 소나기로 만드느냐는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연구해야 할 부분이겠죠.^^
토요타 '캠리' 는 안정성과 합리성 월드 베스트 셀링카의 명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아주 멋진 자동차라는 걸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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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기때문에 캠리 몇번 운전해봤는데, 캠리의 성능은 확실히 미국에 수출하는 소나타보다 떨어집니다. 순간 가속능력이나 운전감강같은것 말이지요.
캠리는 오래써도 쉽게 고장이 안나는 안정적인 디자인 덕분에 미국에서는 돈이 별로 들지 않는 믿을수 있는 차의 대표로 자리잡았습니다.
요즘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GM자동차도 누르는 토요다가 혹시 한국시장에 나가면 성능을 떠나서 쉽게 한국시장을 뒤흔들지 않을까 걱정되는군요.
실제로 보았을때 정말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자동차였습니다. 한국에 상륙하고 가격대만 적절하게 나와준다면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차를 보고 있자니~"신뢰"라는 단어가 생각나는군요. 오래오래 정들이고 탈수 있는 자라는 느낌이 드네요~
샤이보이님도 그렇게 느끼셨나요? 저도 보면서 그걸 느꼈습니다. 우린 통하는게 참 많은것 같네요.^^
받아들이기에 따라는 악플이 될까봐 댓글달기 망설여지지만.. 제눈엔 별로.. 안이쁜데요.. 렉서스도.. 제가 침 좔좔흘리는 인피니티에 비해선 안이뻐 보이고.. 도요타라면 왜 이렇게 싫어할까요~~ 딱히 싫어할 이유가 있는것도 아닌데~~
사이다님 보는 시각이야 다 다르니까 좀 다르게 보신다고 누가 뭐라고 할 사람 없습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틀린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도 가끔 싫을때 이유없이 싫을때가 있거든요.^^
올만에 왔어요.. 와, 제 차도 토요타 캠리이지만, 이렇게 멋있지는 않던데...
참 멋있게 나왔네요...
레이첼님 오래간만에 글 남겨주셨네요. 캠리가 신형이라서 좀더 세련되게 나왔나 봅니다..^^
제발 빨리 들어와라..현다이에 바가지 쓰는거 이젠 질렸다...
가까운대만에 가면 택시가 캠리 입니다
출장 다니면서 자주 타게 되는데 맘에 드는 차 입니다
음 성능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별로 맘에 들지 않고 국내에서 외제차가 안팔리는것은... 차량 성능이 아니라 A/S 및 유지비용때문인데 도요타 캠리가 들어온들 과연 많이 팔릴지?
지금 올라와 있는 캠리는 중국인들의 디자인 취향에 맞게끔 여기 저기 알루미늄을 덧대고 헤드라이트도 소나타 수준으로 밋밋하게 눌러놓았네요. 내부 인테리어도 미세하게 다릅니다. 아마도 국내에 들어올 모델은 미국형이 들어오지 않을까 합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2007년식 SE모델 쓰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밟을때 피드백이 약간 늦게 들어오는거랑 스타트할때 타사의 차들보다 가속이 미세하게 느린 것 빼고는 정말 최고의 차입니다. 믿을 수 없이 넓은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제가 쓰는 모델은 네비게이션과 디지털에어컨이 없어서 더 단순한데, 이게 밤에 정말 멋집니다. 참고로 아우디 차처럼 수십개의 버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아마 보시면 더 만족하시리라 봅니다. 확실한 건 지금 사진의 캠리는 마치 중국인들이 캠리를 따라해서 만든 것이라고 느낄 정도로 많이 다르다는 겁니다.
뿌와쨔쨔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홈피 방문했더니 포토그래퍼시네요. 멋집니다. 부러워요.^^
제 생각엔 2009년 형이 아닐까 합니다. 앞의 모습은 2008년 형과 같은데 뒷모습에서 좀 차이가 있네요. 내부는 오히려 변화가 없는것처럼 느껴지는데.. 모델에 따라 좀 다른것 같습니다. 이 모델은 제 생각에는 XLE 가 아닐까 합니다. push and start 기능이 있네요. 인피니티와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는듯하네요. 컨셉이 전혀 다른 차니까요.. 캠리는 family 카로서는 최고의 명성을 가지고 있지만 패셔너블 하진 않다는 단점이 있는데 요즘들어 캠리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는것 같아요. 출력도 많이 높아지고.. 경제성과 퍼포먼스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하는듯 하네요..
아마 여기 댓글에서 캠리 디자인이 이상하다고 하는분들중 소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타는 분들은 없어야 겠죠. 위 언급모델들이 전부 캠리디자인을 조금씩 배낀것으로 추정되는 모델들인데 그리고 도요타가 잔고장만 없어서 미국에서 베스트 중에 베스트가 되었다. 정말 이건 현대 알바가 아니고선 차마 양심상 할수 없는 말 아닐까요??????????
행자 님은 무슨 말 하시는지.. NF소나타와 그랜저TG는 이번 세대 도요타 캠리보다 먼저 나왔습니다.. 특히 위 사진에 나온 중국 시장형 모델보다는 한참 먼저 나왔구요.. 더 먼저 나온차가 뒤늦게 나온차를 배껴서 나오나요? 재밋네요.. 무조건 한국제품이면 일본 것을 배낀거라는 생각 고치셨으면 좋겠네요.. 가급적이면 출시년도 정도는 아시고 글 다시는 게 좋겠습니다.
에이~~
이건 중국 수출용 캠리잖아요~~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캠리는 미국 수출판과 동일합니다.
한번 따로 검색해 보세요..
중국판보단 한국에 들어오는 모델이 좀더 역동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는듯..
예 이건 북경모터쇼에서 촬영한 거라 중국버전입니다.^^; 한국판 캠리 정말 기대가 큽니다.
그것을 살 여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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