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와진 야후! 홈페이지, 뭐가 달라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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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새로와진 야후! 홈페이지 관련 블로거 나이트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전혀 들어본적도 없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때의 포스팅을 일단 읽어 보시고 다시 오시기 바랍니다. ^^ 그때의 포스팅을 보셨다면 오늘 전해드리는 이야기가 흥미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때 현장소식만 전해 드려서 달라진 야후! 홈페이지 소개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달라진 야후!의 모습을 직접 소개를 해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계속 있었는데 이제서야 그 시간이 찾아 온 것 같습니다. (뭔가 소개를 해드리고 싶은 것은 많은데 귀차니즘 대문에 자꾸만 늦어지네요.^^)


종로타워 탑클라우드에서 온라인 포탈의 탑을 노리는 야후!의 새로운 홈페이지를 알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야후 코리아에서 이렇게 미디어와 블로거들을 상대로 거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것을 보니 확실히 뭔가 야후 코리아 홈페이지에 중요한 변화가 있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저의 처음 온라인 포털은 야후 USA였고 그 다음에는 야후 코리아가 항상 메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야후!가 포털의 전부인 것 처럼 생각을 했지만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절대강자는 없다는 사실은 포털 쪽에도 예외는 아니었고 다음과 네이버를 거치면서 야후는 어느새 저의 기억에서 잊혀져 갔습니다. 거의 몇년을 솔직하게 말해서 야후 코리아를 방문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즐겨찾기로 추가한 야후를 클릭하면 우습게도 야후 코리아가 아닌 야후 USA로 연결될 정도 였으니 제가 얼마나 야후와 멀어져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온라인 포털의 거대한 변혁을 꾀하는 야후! 
 
그렇게 저와 멀어져 있었던 야후가 이번에 거대한 변신을 아니 혁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광명은 이젠 잊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요? 늘 기업들이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열렸던 마음들이 자만과 거만함으로 인해 닫혀버릴 때입니다. 야후도 포털의 선구자라는 명성과 전세계에서 높은 마켓쉐어를 기록한다는 사실에 어느새 열렸던 마음들은 거만함으로 닫혀 있었고 그러다가 하나둘 시장에서 선두권에서 멀어지는 경험을 했고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는 정말 열린 마음으로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야후! 의 모습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바뀐 야후의 컨셉은 바로 오픈(OPEN)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국내 포털이 그들만의 리그에서 그들만의 세상에 갇혀버린 방식을 택했다면 야후는 과감하게 오픈을 택했습니다.  그럼 열린 야후! 는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야후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면 첫 화면에 좌측 사이드바에 마이메뉴라는 섹션이 보입니다. 이 마이메뉴가 이번에 달라진 야후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 있는 메뉴를 보니 지마켓이니 트위터니 하는 뭔가 익숙한 로고들이 보입니다. 

바쁜 세상 이젠 야후! 첫페이지에서 모든것을 파악하자

바로 이것이 야후가 노리는 목표! 바로 익숙함과 열린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포털에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이렇게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메뉴들을 볼 수 있고 또 더욱 중요한 것은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메일이나 블로그나 신문이나 SNS나 한 곳에서 여기저기 이동할 필요 없이 다 이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주 이용하는 핫메일과 지메일중에 G메일을 한번 연결해 보았습니다. (정말 연결이 될까 하는 기대감이 ㅎㅎ ) 여기서 Gtant access를 클릭!


퀵뷰를 통해서 지메일의 내용을 바로 확인이 가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메일로고를 누르게 되면 지메일 사이트로 바로 이동을 하고 퀵뷰로 보게 되면 현재 어떤 메일이 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메일 체크를 하는 것은 무척 편했지만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야후 사이트에서 바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목과 메일이 온 것만 확인을 할 수 있고 내용을 보고자 해서 클릭을 하면 바로 지메일 사이트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만약 지메일 로고인을 안 했다면 다시 로그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네요.


그럼 요즘 들어서 트위터보다 저와는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페이스북을 한번 연결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니 바로 이런 화면이 뜨면서 연결 할 거냐는 메세지가 뜨는군요. 전 당연히 Allow!

그러니 이렇게 바로 페이스북 계정이 바로 야후에 연결이 되었습니다. 정말 연결하는 건 쉽게 되어있어서 좋네요. ^^


제대로 연결되었나 확인을 해보았더니 빠르게 바로 페이스북의 내용들을 퀵뷰를 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지메일과는 달리 바로 이곳에서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야후를 메인 페이지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앞으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이전 보다 더 자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봐도 쉽게 접근을 할 수 있어서 사용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트위터도 쉬운 설정을 통해서 바로 마이 메뉴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 역시 퀵뷰를 통해서 바로 확인하고 바로 내용을 입력할 수 있게 끔 되어 있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 특히 강점을 보이는 야후! 새로운 홈페이지

이메일을 보는 시스템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이트로 직접 로그인을 해서 이동해야 하는 것과 달리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SNS같은 경우는 그런 절차 없이 바로 야후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글을 작성할 수 있게끔 되어 있는 것은 무척 마음에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는 블로그도 마이메뉴에 등록 해서 바로 확인하자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블로그도 마이 메뉴에 등록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이건 글을 작성하거나 하는 것 보다 본인이 평소에 자주 가는 블로그를 등록 시켜 놓으면 여기저기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야후에서 새로 올라온 글을 확인하고 읽고 싶은 글이 있으면 방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시간들여서 새로운 글이 올라왔나 블로그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이 곳에서 바로 확인을 하니 편리할 것 같네요.)


이렇게 즐겨찾는 사이트를 본인이 직접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사이트를 등록 해 놓았는데 쇼핑몰이니 신문사니 다양하게 연결할 수 있으니 한번 어디까지 연결되나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직접 연결하기가 귀찮으시다면 야후! 어플리케이션 갤러리에서 선택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사이트로 이동을 하면 다양한 갤러리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온 사이트를 보시면 괜챃은 것들은 야후에 등록 시켜 놓고 첫 화면에서 바로 보신다면 시간도 절약하고 번거로운 부분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야후! 사이트를 즐겨 찾기 해 놓았는데 이게 코리아가 아닌 미국 야후인 관계로 이렇게 야후! 미국 사이트로 바로 이동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난 사실을 하나 발견했는데 야후! 미국에서도 마이메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 이번에 변경된 홈페이지가 야후! 코리아에서만 적용 되는지 알았더니 전세계에서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 거였습니다.  에이아웃 디자인이며 거의 모든게 미국이나 한국이나 동일하게 변경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좀 각각 다른 이질적인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통일이 되니 좀 더 야후가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웬지 야후!를 이전보다 조금 더 많이 사용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한번의 로그인으로 모든 것을 받아주는 야후! 새로와진 홈페이지

야후에 한번 로그인을 하고 모든 것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제가 직접 경험을 해보니 생각보다 편리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전까지는 트위터 페이스북 메일 각각 창을 열어서 확인을 해야 했고 여기 저기 이동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시간도 들고 번거로운 부분이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이렇게 한 화면에서 모든 것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거나 시간이 바쁜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큰 매력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야후! 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이젠 네이트에 밀려서 철저하게 소외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야후를 방문한 것이 언제쯤인지 기억이 가물 가물 할 정도니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야후의 이런 움직임도 사실 별 감흥도 없었고 실제로 시장에 어떤 파급 효과를 불러 일으킬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직접 달라진 야후를 경험하고 나니 생각했던 것 보다는 기대이상으로 괜찮은 서비스라는 느낌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일단 상당히 게으른 편에 속하기 때문에 ㅋ 이렇게 하나의 포털에서 여러 정보를 다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쉽게도 메일 같은 경우는 번거롭게 직접 사이트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것이 좀 그렇지만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경우는 무척 쉽게 이용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국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점점 대세가 되어 가는 시점인데 이런 부분 때문에 야후의 이런 서비스가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하지 얼마 안된 새로와진 야후!를 좀 더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TV나 인터넷이나 공격적으로 타이거 JK를 앞세운 마케팅를 펼치고 있는데 일단 소비자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데는 어느정도 성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기심에 야후를 방문해서 직접 경험하고 나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지만 아무튼 야후! 코리아의 오랜만의 기지개가 그 동안 좀 느슨해진 국내 포털 시장에 어떤 변혁을 몰고 올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야후의 움직임이 기존의 포털의 강자들에게 좀 큰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실 이렇게 글로 이야기 한들 직접 경험하는 것이 최고니 달라진 야후! 를 직접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타이거 JK가 소개하는 새로와진 야후! 도 한번 감상해 보시죠.   

http://kr.yahoo.com  아~ 그리고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하니 참여하셔서 선물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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