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 트랜스포머 버전 출시를 보면서
저도 처음에 지포 라이터를 힘들게 비싼 돈 주고 구했는데 알고 보니 짝뚱 -_- 구입을 하고 나서 한참 후에 가짜 지포 라이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 때는 인터넷 이런거 없어서 정보도 없고 그냥 잡지로만 정보를 알때 였기 때문에 속수 무책이었습니다. 그래서 두번재 구매 할때는 신중을 기해서 나만의 지포 라이터를 찾기 위해서 여러 군데를 돌아 다녀보았고 그래서 두번째이자 마지막 지포 라이터인 할리 데이비슨 기념 지포 라이터를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좀 되는걸로 알고 있네요. 그때는 그냥 흡연을 안 하고 지포를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뿌듯하고 설레이고 그랬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싶은데 귀찮아서 패스 웹에서 이미지 한번 찾아 볼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없네요.)
유덕화가 영화에서 보여주는 한손으로 지포 라이터 멋지게 켜는 모습을 보면서 나름 연습했지만 손만 아프고 결국 포기하고 그랬죠..ㅋ 어떻게 하면 멋지게 라이터를 켤까 고민도 하고 했던 모습들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오네요. 담배하고 안녕을 고한지가 오래되어서 지금은 지포 라이터등 라이터에 관심이 없네요. 그래도 흡연자 분들은 라이터에 관심이 많으시겠죠. 얼마전에 아는 형이 엄청 비싼 금장 듀퐁 라이터 구입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좀 유치하기는 했지만 저도 그 시절에는 그랬겠지요. ^^; 지금은 나의 보물함 상자 속에서 깊은 잠을 자고 있는 지포 라이터 .. 뚜껑을 열때의 그 둔탁한 쇠 소리와 불을 킬때 나는 메케한 가솔린 냄새 .. 시간이 지나서 모든 것이 디지털로 변화 되는 세상 속에서도 지포라이터의 클래식함은 아날로그의 감성을 깨워 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흡연자 여러분 금연 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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